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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긴급사태선언 재발령 검토"

이번주내로 대책본부 열고 긴급사태 선언 정식 결정, 음식점 휴업 권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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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1/01/04 [20:14]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4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도쿄도와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현 등 수도권 지역 4곳을 대상으로 한 '긴급사태선언'의 재발령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확산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이번주 내로 대책본부를 열고 '긴급사태선언'을 정식 결정하고 발령할 방침이다.

 

스가 총리는 "먼저 감염대책, 미즈기와(水際) 대책(해외 감염원 차단), 의료체제 확보, 백신 조기접종 등 4가지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긴급사태선언 검토에 들어간다. 식사를 통한 감염리스크 경감을 실효적으로 만들기 위해 내용을 조속히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긴급사태선언 등 일련의 감염대책에 대해, 스가 총리는 음식점에 대한 휴업 요청을 염두에 두고 "한정적,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지난번 긴급사태선언 때보다 자숙 요청 대상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 1도 3현의 지사들이 지난 2일, 정부에 '긴급사태선언' 발령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일본 정부가 정식 검토에 들어간 형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7일, 도쿄 등 수도권 지자체 7곳을 대상으로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고 그 뒤 전국으로 확대했다. 단계적으로 조치를 해제해 5월 25일에 전면해제한 바 있다.

 

"고투트래블(Go to travel) 사업, 재개 어렵다"

 

 

일본 정부는 연말연시부터 코로나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던 관광지원사업인 '고투트래블'도 연말부터 중단한 상태다. 스가 총리는 "긴급사태선언을 하게 되면 (고투트래블 사업을) 재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2월말에는 백식 접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나 또한 솔선하여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의료체제와 관련해 그는 "필요하다면 자위대 의료팀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한국과 합의한 양국간 비지니스 왕래 허가에 대해서는 "상대국내에 코로나 변이종이 발견될 시 즉시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준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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