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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또 무차별 살인 사건, 2명 사망

오사카에서 도리마 사건 발생, 용의자 "사형 받으려고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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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2/06/11 [09:40]

일본에서 또다시 무차별 살인사건, 이른바 '도리마(通り魔)' 사건이 발생해 2명의 희생자를 낳았다.
 
10일 오후 1시쯤, 오사카 시 주오 구 히가시신사이바시의 거리에서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한 여성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오사카 부 남부서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찾아가니, 현장에는 자상을 입은 성인남녀 두 명이 쓰러져 있었다. 이에 경찰은 근처에 있던 무직 남성 이소히 교조 용의자(礒飛京三, 만 36세)를 살인미수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쓰러져있던 남녀 2명의 사망 사실이 확인돼, 경찰은 살인혐의로 전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소히 용의자는 희생된 2명과 면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무차별 살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소히 용의자는 "자살하려고 칼을 샀으나, 죽지 못했다. 사람을 죽이면 사형을 받으리라 생각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살해된 남성은 도쿄 도에 사는 이벤트 회사 프로듀서 미나미노 신고(42) 씨. 그리고 살해된 여성은 오사카 시 주오 구에 사는 평범한 60대 여성이었다.
 
이소히 용의자는 남성의 복부를 찌른 뒤, 40미터 떨어진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 여성을 찔렀다. 그리고 다시 쓰러져 있는 남성의 몸에 올라타 재차 찔렀다고 한다. 살해된 남성은 얼굴과 목 등 총 10군데에 자상을 입었으며, 여성 또한 복부와 목 등에 복수의 자상이 있었다고 한다.
 
살해된 남성은 가까운 라이브 하우스에 가기 위해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거리에 나온 직후 습격 받았다. 또한, 살해된 여성은 누군가가 "도리마(무차별 살인자)다. 도망쳐"라고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자전거 방향을 바꿔 도망치려는 찰나에 뒤에서 습격당했다.
 
달려온 경찰이 범인에게 "그만 둬, 엎드려"라고 일갈하자 이소히 용의자는 바로 지면에 엎드렸다고 한다. 약 10분간에 걸쳐 2명을 집요하게 습격했고, 이에 경찰은 애초부터 강한 살의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소히 용의자는 "5월 말에 니가타 교도소를 출소해, 출신지인 도치기 현에 있었다. 어제, 오사카에 와서 지인의 집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칼은 사건 약 1시간 전에 현장과 가까운 가게에서 구입한 것으로 보이며, 소지품은 의류가 들어간 보스턴 백과 칼집이 들어간 봉지였다. 소지금은 적었다고 한다.
 
현장은 오사카 미나미의 중심부에 있는 상점가로, 음식점과 옷가게 등이 즐비한 곳이다. 일요일이었던 10일에는 쇼핑객들로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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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 12/06/11 [21:33]
살을 빼기 위하여 다이어트 콜라를 사마시고,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원자력을 손에 넣는 시대이다. 괴이한 일도 아닌 것이다. 모두가 제 뜻, 뜻, 뜻만 주장하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제 곧 제 뜻을 알기 위하여 자신을 버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쏟아져 나올 터인데, 그 때 가서도 하나의 뜻을 가슴에 품고 있기 위해선 무엇으로 토대를 닦으면 좋단 말인가?

오추마 채찍질 해도 달릴 생각을 않으니, 우미인이여 그대와 함께 갈 수 없구나.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지만, 그대와 헤어져야 함은 시운이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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