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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고생 속옷 훔쳐보는 신종퇴폐업 성행, 경찰 첫 단속

매직 미러 너머 여고생 속옷 보여주며 시급 800~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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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수 기자
기사입력 2011/05/19 [10:57]

최근 일본에서 여고생의 속옷 차림을 훔쳐보는 신종 퇴폐업소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가나가와현의 한 업소가 적발됐다. 이 곳 사장은 노동기준법 위반혐의로 체포됐다. 동종서비스 최초의 법적 처벌이다.
 
18일 가나가와현 경찰이 신형 퇴폐업소 '요코하마 맘보'의 경영자 단노 다카미쓰(37)를 체포했다고 산케이 등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유흥비를 벌기위해 이런 사업을 시작했다"고 경찰조사에 밝혔다.
 
이 가게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18세 미만 여고생들에게 시급 800~1000엔을 주고 고용하고 있었다. 여고생들은 매직 미러(손님 쪽에서만 볼 수 있는 거울) 안쪽에서 자신의 속옷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했고, 가게는 1일 최대 20만엔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상에서는 '여고생 견학 클럽' 등으로 불리우며 신형 유흥업소로 명성을 떨쳤다. 이 가게의 성공으로 가나가와현 내에는 다수의 유사서비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게 안에서 성적 서비스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유흥업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단노 용의자가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요코하마 시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7세 소녀 2명 등 4명을 고용하여 서비스를 한 사실을 적발하고, 18세 미만 청소년을  유해한 곳에서 노동시킨 혐의를 묻고 있다. 이 가게에는 총 40명의 소녀들이 등록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노동기준법은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위생면이나 복지면에서 유해한 장소에서 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가게의 영업 방식이 이에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적발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4월 25일 영업중인 가게를 조사하고 가게 안에 있던 여학생들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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