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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벤처스타의 추락, 호리에 실형확정

한때는 일본의 빌게이츠, 전 라이브도어 사장 호리에 2년 6개월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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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1/04/26 [16:43]

일본의 빌게이츠라고 불리우며, 한 때 일본사회를 바꿀 개혁자로 인기가 높았던 경제인, 전 라이브도어 사장 호리에 타카후미(38)가 증권취급법(현 금융상품취급법) 위반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되면서 수감이 결정되었다.
 
호리에는 전 라이브도어 이사인 미야우치 료우지(실형확정)와 공모해 2004년 9월기 라이브도어 연결결산에서 경상이익을 약 53억엔 분식하여 유가증권보고서를 제출하고, 자회사의 주가를 올리기위해 허위발표를 한 혐의로 체포, 기소되었다.
 
그러나 호리에는 분식회계, 허위발표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미야우치 이사와의 공모는 없었다며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25일자 최고재판소는 호리에의 상고 파기를 결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1, 2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호리에는 후쿠오카현 야메시 출신으로 일본 일류대인 도쿄대학 재학중 회사를 설립하고, 2004년 회사 이름을 라이브도어로 변경, 주식교환에 따른 적극적인 기업합병, 인수로 단기간에 계열사 50개를 가진 인터넷 사업재벌이 되었다.
 
'31세, 100억엔 버는 이메일형 인간' 등 호리에가 출판한 책은 금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일본 미디어는 그를 '일본판 빌게이츠', '오다 노부나가의 400년 만의 부활'이라며 정체된 일본사회를 바꿀 개혁자로 소개했다. 인기는 하늘을 찔러, 2005년에는 중의원 선거에까지 출마했다. 
 
그러나 호리에 붐은 일찍 터져버렸고, 2006년 그가 체포되면서 일본 언론은 '자본주의의 자살, 추락'이라며 이 사건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유료 메일매거진, 집필활동, 미디어, 영화출연 등으로 개인활동을 해왔던 호리에 타카후미는 최근 몇 년간 일본의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되어왔다.
 
26일 기자회견을 연 호리에 타카후미는 "2년 6개월 긴 시간이지만,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여유롭게 보내겠다. 다시 돌아왔을 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감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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