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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가 원전 근처서 전선 훔쳐

10미터에 14만원, 전봇대 전선을 절단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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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특별팀
기사입력 2011/04/01 [11:55]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30킬로미터 권내의 실내대피명령이 떨어진 지역에서, 전봇대 전선을 절단하여 훔치려고한 범인이 체포되었다고 3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범인 중 한 명은 후쿠시마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 야구선수인 이나 류야(22)였고, 그 외 2명과 함께 3인이 30일 현행으로 체포되었다.

범행은 30일 오후 3시 40분 경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바시 하라마치구에서 일어난 것으로, 동북전력이 관리하는 전봇대에서 지진으로 인해 전선이 끊겨 매달린 전선 약 10미터(시가 9330엔 상당)를 절단하여 훔친 혐의다.

범행을 목격한 일반인이 경찰에 신고하여 3인은 현행범 체포되었고, 체포된 후 "돈이 필요했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전 야구선수인 이나 류야는 지난 2월 말에도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지갑을 훔쳐 효고현 경찰서에 체포되었다.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여 석방되었으나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방사성 위험지대에 들어가 전선을 훔쳐 야구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2006년 사가현에서 고등학생 때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이나 류야는 2007년 방출 통고를 받은 후 2008년 독립리그인 시코쿠 큐슈 아일랜드 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지만 2008년 퇴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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