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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실종자 2만7,799명으로 증가

부상자 2,778명, 피난민 17만 7,4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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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특별팀
기사입력 2011/03/29 [16:58]

동북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실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에 의하면, 29일 오후 3시 현재, 12개 광역지자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만 1,082명이고, 각 지역 재해대책본부에 신고된 실종자는 1만 6,717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실종자도 잠정적으로는 사망자로 인식하고 있어, 실질적인 사망자 수는 총 2만 7,799명이 된다. 

도현별 사망자 수는 홋카이도 1명, 아오모리 3명, 이와테 3,283명, 미야기 6,744명, 야마가타 1명, 후쿠시마 997명, 도쿄 7명, 이바라기 20명, 토지키 4명, 군마 1명, 치바 17명, 가나카와 4명 등이다. 

중경상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18도도현에서 총 2,778명. 건물피해는 아직 정확히 파악이 안되고 있다. 다만 현재 신고 접수된 건물피해는 전소, 유실이 9개 광역지자체에서 1만 8345가구. 그중에서 이와테현의 파괴가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쓰나미 피해가 가장 큰 미야기와 후쿠시마에서는, 아직 파악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흔적도 없이 파괴된 지역이 많아 조사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또한 전국 피난소는 17개 광역지자체에 모두 2,054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난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일본경찰청이 파악한 숫자로는 17만 7,456명. 이외에도 피난소가 아닌 지인 혹은 친척집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까지 합하면 이재민은 총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해지역에서는 봄기운의 영향으로 기온이 높아져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한다. 파괴된 가옥의 부산물이 썩어 오물과 되섞여 나오는 폐기물 쓰레기 악취라는 것.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사망자 검시 작업이 끝난 것은 1만 974명.  문제는 신원확인이 어려운 시신이라고 한다. 현재 신원확인이 된 것은 8,473명으로 약 77%. 그중 8,033명이 유족에게 인계되었다. 하지만 신원확인이 안된 시신도 무려 300여구가 넘어, 이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각 지역 지방자치제가 그 대책에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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