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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녹이는 30대 마성의 여배우들

기치세 미치코, 이가와 하루카 CF, 드라마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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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1/02/21 [18:31]

요즘 일본에서는 30대를 훌쩍 넘긴 성숙미 여배우들이 인기다.

예전 같으면 중년배우에 가까운 취급을 받으며, 스무살 여배우들에게 한발 양보했을 그녀들이 요즘은 영화, 드라마, tv cf를 싹쓸이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일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표적인 30대 여배우는 35살에 에란도르 신인상을 수상한 기치세 미치코를 꼽을 수 있다. 기치세 미치코는 서른 두 살에 본격적인 연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쿨 뷰티'라는 수식어 그대로 성숙하고 이지적인 외모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한 해만 드라마, 라이어게임 시즌 2, 블랙먼데이 시즌 2, 강철의 여인,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 등 네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라이어게임 파이널 스테이지,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등 화제작 영화에 출연하며 요즘 가장 물오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기치세 미치코의 폭발적인 인기에 뒤지지 않는 30대 여스타는 이가와 하루카(34)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08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에 이동건과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녀는 최근 각종 패션지 표지모델을 장식하고, 인기있는 드라마에 전부 출연하고 있을만큼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1999년에서 2000년도 초반 그라비아 모델로도 큰 인기를 누렸던 그녀는 30대에 접어들면서 그 미모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는 닮고 싶은 스타일로, 고급스럽고, 여유있는 성숙미를 보여주어 패션지에서 그녀를 보지 않는 달이 없을 정도다.
 
지난 한 해에만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 '프리터 집을 사다' 등 화제작에 출연하고, 영화 '그 남자가 아내에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
 
특히, 솔직하지 못해서에서는 연하의 남자 에이타를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하는 마성의 유부녀로 출연하여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지난 2006년 결혼하여 2009년에는 딸을 출산하기도 한 미모의 유부녀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에서는 재일동포 3세 탤런트로도 유명하다. 실제, 데뷔 초기에는 조수혜라는 본명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남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여성들에게는 닮고싶은 워너비로 마성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30대 두 여배우의 cf 발표회가 지난주에 있었다. cf는 일본 내에서도 톱스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주류 광고 메인모델. 그녀들이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14일 아사히맥주 츄하이 '아사히 slat' 모델로 등장한 기치세는 "평소에도 냉장고에 slat가 가득, 샴페인 잔에 따라 마시길 좋아한다. 왠지 분위기 있어진다"며 어른의 매력,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18일에는 에비스 맥주 실크 에비스 cf 발표회에 단정한 버버라 코트를 입은 이가와 하루카가 등장, "맥주를 아주 좋아해서 낮부터 햇빛을 쐬며 맥주를 마시곤 한다"며 대담한 어른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뒤늦게 인기에 불이 붙은 두 사람은 현재 브레이크를 모르고 인기가 급상승중. 주류 cf로도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도 한판 승부를 예정하고 있다.
 
기치세 미치코는 오는 4월부터 주연드라마 '강철의 여자 시즌 2'로, 이가와 하루카 역시 4월부터 방영되는 '굿라이프 고마워요 아빠 안녕(원작, 가시고기)'에서 주연을 맡았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30대 여스타의 시청률 대결, 2분기에도 두 스타의 행보에 눈을 뗄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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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와 하루카 사진 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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