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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도쿄, 신(新)성년(成年)11만4천명

[新도쿄 스케치]도쿄 성년의 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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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기사입력 2011/01/10 [21:57]

▲ '일본 성년의 날' 1월10일 도쿄 세타가야구(世田谷区)     ©jpnews/이승열

일본 ‘성년의 날(成人の日)’을 맞이한 도쿄 풍경

1월 10일 만 20세를 맞이한 일본의 성년들은 거주지역의 구청에서 주최하는 ‘성인식 축하 모임(新成人のつどい)’에 참석하며 새로운 스타트 라인을 끊었다.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리는 도쿄 세타가야 (世田谷区)구청   ©jpnews/이승열

2011년 일본의 ‘성년의 날’ 축하 모임의 참가 대상은 1990년 4월 2일부터 1991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대상자들에게는 지난해 11월, 참가 안내장이 발송 되었다.  

성년의 날인 1월 10일은 일본의 전통의상인 후리소데 렌탈 전문점과 미용실 등은 새벽부터 예약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쿄 도심에서는 단정한 검정색 정장을 착용한 남성들과 화려한 후리소데를 착용하고, 구청 행사장으로 향하는 여성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도쿄 도심 곳곳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일본 전통의상인 후리소데를 착용한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jpnews/이승열
 
각 구청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도쿄 세타가야구(世田谷区) 구청에서는 구청장과 기념 촬영회, 유명 연예인들의 성년의 날 영상 축하메시지 상영,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등이 열려 성년의 날을 축하해주었고, 공식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기념촬영을 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년식 행사가 끝나고 기뻐하는 여성들 ©jpnews/이승열
 
구청 주최의 ‘성년의 날 축하모임’ 참석을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는 카네코(金子,20세)씨는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서 이사를 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성년식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가족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성년을 맞아 뜻 깊은 것 같다”라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성년을 맞아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일본 성년의 날에는 아침일찍부터 미용실의 예약이 가득 차있다고 한다  ©jpnews/이승열

2011년 도쿄도에서 새롭게 성년이 된 수는 약 11만 4천명이고, 이 수치는 소 자녀화의 영향 탓에 19년 연속으로 감소 추세이다. 11만 4천명의 수는 20년 전에 비하면 절반 이하, 가장 많았던 1968년에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 이다.  
 
성년의 날 이모저모

▲각 구청의 성년의 날 행사장 주변의 풍경 ©jpnews/이승열
▲성년의 날을 맞이한 20세 여성들     ©jpnews/이승열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린 도쿄 세타가야 구청  강당을 밝은 모습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jpnews/이승열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린 도쿄 세타가야 구청 주변 풍경 ©jpnews/이승열
▲뒷 모습도 화려한 일본의 전통의상 후리소데 ©jpnews/이승열
▲도쿄 세타가야 구청에 곳곳에 축하의 메시지가 붙어있다  ©jpnews/이승열
▲성년의 날을 맞아 떡을 만들며 자원 봉사에 나선 사람들 ©jpnews/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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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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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11/01/11 [19:10]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살찌우는 일이지요. 멋집니다. 
저거 11/01/11 [23:40]
여유 되는 사람이나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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