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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후계자, 김정은 그는 누구인가

김정은의 약력, 경력 및 관련 보도 기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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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일 (코리아리포트
기사입력 2010/09/15 [21:39]

▲ 김정은    

새롭게 선출된 당중앙위원들에 의한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의 총회가 열리면, 김정일 총서기의 삼남 김정은 씨가 후계자로서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파악된 김정은의 경력과 ‘김정은 후계’를 시사해온 북한 내 보도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시간 별로 게재한다. 

김정은의 경력

1983년
1월 8일 태어남. 출생지는 압록강의 수풍발전소 근교의 평안북도 창성군으로 추측되고 있다.

1994 – 98
스위스 베른의 인터네셔널 스쿨에 유학

※1994년(4학년 때)은 ‘김태훈’(한국적)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다녔다. 형인 정철도 ‘박 철’이라는 이름으로 다녔다. 베른의 인터네셔널 학교는 40개국에서 280명의 외국 학생이 유학하고 있었다.

1998년 8
이때부터 베른의 공립학교로 전학. 새롭게 7학년(한국의 중1에 해당)에 편입. 이 학교를 2000년까지 다닌다. 이름은 “박 운”.

2000년말
9학년에 학교를 그만 두고, 귀국했다.

2002
김일성 군사 종합대학(5년제)에 입학
※2004년까지의 실모가 살아 있을 때는 ‘샛별 장군’으로 불리고 있었다. 

2004
스스로 지원하여 3년간, 강원도 평강군의 제5군단보병부대에서 군대생활을 보낸다.
군대생활 때는 “선군혁명동지”로 불렸다.

2007년
김일성 군사 종합대학 졸업. 인민군 상위 계급을 수여.

2007
김일성 종합 대학 물리학과에 입학. 수업은 받지 않고 1년에 2~3번 밖에는 다니지 않음. 가정교사를 불러 공부.

▲마이니치 신문이 스위스에서 입수한 사진은 1999년 6월에 취재된 16살 때 사진. 김 총서기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 씨가 가지고 있던 사진은 11살 때 사진.

▲신장 180cm전후, 체중은 85kg전후라는 것이 정설. 영어와 프랑스어가 뛰어나고, 취미는 농구와 스노우 보드. 베른의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는 nba 수퍼스타 마이클 조단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북한에서 활약하고 있던 신장 234센티의 이명훈 선수의 nba진출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김정은 후계 보도’

2008년

11월 6
노동신문이 “역사의 주인공의 평균연령은 25살이다”라고 하는 정론을 게재. “역사의 주인공”은 당시 25살이었던 정은을 가르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1월 8
한국의 연합뉴스가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인군정치국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1월 8일은 김정은의 생일
2월 쯤부터 ‘김대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월 16
정은이 군간부들과 아버지의 생일 파티를 개최. 파티는 군복 차림으로, 중장의 계급장을 붙이고 있었지만, 그 후 조선인민군대장의 칭호를 수여받았다는 정보가 흘러나왔다. 

2월 18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대의원선거입후보 의 결의대회에서 “선군영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만경봉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총대로 꿋꿋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연설

4월 15
김일성 주석 생일 97세의 ‘축포야회’(불꽃축제)를 연출
 
4월 26
“정은은 국방위원회 지도원의 직책을 맡고 있다”라는 정보가 흘러나왔다.

5월 11
‘150일 전투’를 지도
 
6월 6
김정남은 마카오에서 니혼tv(nnn)와의 인터뷰에 “아버지는 동생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아버지가 동생을 후계자로 지명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것이다.”라고 언급했다.
 
6월 22
노동신문이 “위대한 계승에 의한 영구불멸의 강성대국의 빛나는 미래가 있다”는 표제의 논설을 게재했다. 

6월 24
한국의 동아일보는 “정은에게 비밀경찰조직인 국가안전보위부의 권력을 먼저 계승시켰다”라고 보도. 김 총서기가  3월 쯤, 정은을 데리고 평양의 대성구역의 아미산 보위부청사를 방문해 “앞으로, 정은동지를 보위부부장으로서 잘 받들고 일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훈시하였다고 보도했다. 보위부부장은 1987년 이래 공석. 

10월 6
한국의 중앙일보는 정은이 당조직지도부에서 부국장급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

11월 7
김 총서기가 함경남도 정평군의 청년발전소를 방문, 현지지도했을 때 현지의 청년돌격대가 쓴 시집이나 일러스트, 그림 등을 관람. 그 중에, 한 여성이 아코디언으로 정은을 위한 찬가인 ‘발걸음’을 연주하고 있는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2010년 

1월 2
조선중앙방송은 ‘“새날의 여명이 밝아오기 전까지 백두산의 하늘가에서는 온 밤 환한 보름달이 떠 시정이 기상학적으로 제일 밝은 10등급을 기록했고, 해 뜰 무렵에는 ‘새별’로 불리는 금성이 천지상공에서 유난히 밝은 빛을 뿌렸다.”고 보도했다.
 
1월 8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여성 보컬 그룹 ‘은하수’가 작년 발표한 가요곡 ‘축배를 들자’라는 표현이 들어간 ‘정론’을 게재했다.

1월 8
조선인민군 기관지는 1면 전면에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최고 사령관을 대를 이어 받들어온 충실성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 나갈 것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추상적인 표현에서, 정은에의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

1월 8
김일성 사회주의 청년동맹 기관지의 ‘청년전위’는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주체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라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2월 1
북한 당국이 정은에 대한 ‘유일 영도체계의 확립’을 모든 해외공관에 게시했다는 정보가 흘러나왔다.
 
2월 14
북한 미디어는 원산의 불야성을 소개.완성된 원산 청년발전소의 전기를 이용한 원산의 야경은 정은의 업적화되었다. 

3월 3
정은에 대한 찬가인 ‘발걸음’이 ‘군과 국가안전보위부, 국가보안성의 정치행사 때의 노래로 지정되었다’는 정보가 흘러나왔다.

3월 19
‘김일성 탄생 100주년 탄생축하 보고회’에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를 결정하기 위해 1972년에 비공개로 열린 당중앙위원회에서의 ‘백두산에서 태어난 위대한 김정일 동지를 혁명의 수석으로 받든 것은 행운이다. 김정일 동지를 자자손손 충실하게 받드는 것에 조선민족의 미래가 있다’는 김일 수상(당시)의 말을 공개했다. 양 부위원장이 이 말을 인용한 것은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세우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4월 15
김일성주석 탄생일 축하 중앙보고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를 사수하자’는 슬로건이 등장. 김주석 사후 16년 간, 한 번도 쓰인 적이 없는 슬로건이 부활. ‘당 중앙위원회’라는 것은 ‘당중앙’, 즉 ‘후계자’를 가리킨다. 
 
※김 총서기는 30살이었던 1972년에 비공개 당중앙위원회 제 5기 제 6회 총회에서 후계자로 정식으로 정해졌고 이 때부터 후계자인 김정일 씨를 뜻하는 은어로써 ‘당중앙’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6월 11
노동신문의 사설에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몸을 던저 사수하자’라는 등의 수식어들이 등장한다. 

6월 19
조선 중앙 tv에 김 총서기의 낙원기계연합기업소(신의주) 시찰이 소개됐을 때 ‘cnc헌신의 시간에 발을 맞추자’라는 포스터가 등장. CNC(컴퓨터 수치 제어)는 김정은을 상징한다. ‘전기업의CNC화’라는 단어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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