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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대 해외취업 40%가 관심 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나라는 미국, 한국은 12.6%로 중국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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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근 기자
기사입력 2010/09/13 [15:11]

일본내각부가 11일 발표한 노동자 국제이동에 관한 첫 여론조사에 따르면 20대의 40%가 외국에 일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은 젊은 세대일수록 높고 30대도 33.7%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답자 전체로서는  '해외 취업에 대한 의향이 있다'가 22%, '없다'가 77.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해외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6월 각의결정한 '신성장전략'에서 2020년까지 일본인학생의 해외교류를 연간 30만명, 기업의 관리직층의 국제경험을 동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계획의 구체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한다.

조사대상자에게 일하고 싶은 나라나 지역을 복수응답으로 들은 결과, 미국이 48.0%, 프랑스,독일, 영국  등의 서구선진국이 43.9%로 상위를 점했으며 중국은 22.8%, 한국은 12.6%를 차지했다.

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이유를 복수회답으로 물어본 결과 '어학에 자신이 없다'가 52.3%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요구하는 것으로는 '일본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사람이 94.2%에 달했다. 일본 생활에 대한 이해가 88.8%,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는 85.5%로 나타나는 등 언어나 습관,문화에 대한 이해가 일본에서 일하는 장벽이 되고 있다는 것도 조사결과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3천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1913명으로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 7월말 산업능률대학이 발표한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에게 해외근무에 대해 물어본 결과 "해외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49%로 나타나 '신입사원의 2명 중 1명은 해외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는 결과도 있어 이번 내각부 조사와 배치되기도 한다. 
 
산업능률대학 조사는 2010년에 입사한 18~26세 신입사원 4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2007년 조사 때 36%였던 것에 비해 훨씬 높아진 것으로 일본의 젊은 세대가 회사 입사후부터는 되도록 안정지향 성향을 드러낸 것이 아닌가라고 풀이된다. 
 
지지통신은 '일본의 젊은 인재들의 갈라파고스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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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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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블루 10/09/14 [09:35]
외국어 구사능력 최하.
상대국가의 문화 적응 능력 최하.
그나마 취업해봤자 일본 기업밖에 못함. 취업시장으로 나가면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똑같다는 사실에 좀 충격을 받을거다. 아니 차라리 중국인이나 동남아 출신이길 바라게 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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