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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원자력 발전소와 '결별'

인터넷 여론 고려해 원전 내 판매숍 등 철수하기로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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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08/20 [16:57]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에 마련돼 있던 자사 캐릭터 판매숍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지브리 판매숍은 지난 05년 원전내 광고홍보시설 중 하나로 문을 연 이래 토토로, 포뇨 등 지브리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상품 등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지브리는 최근 인터넷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어떻게 지브리가 원전 pr에 협력할 수 있느냐"는 비판적인 의견을 들어 왔다.
 
지브리는 이런 비판이 확산되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 19일 후쿠시마 원전 측에 판매숍을 관두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원전 홍보관계자는 "상당히 아쉬운 결정이지만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지브리 측은 빠르면 8월말에 이 판매숍 문을 닫을 것이라고 한다. 
 
이 판매숍은 지브리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전국 30개 숍 중 하나로, 아사히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광고홍보시설중 가장 인기있는 판매숍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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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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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ia 10/08/21 [00:44]
그래도 원전이 아직까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발전장치이죠...  ^^
^^; 10/08/21 [21:58]
원전이 있던 자리는 반영구적으로 못쓰는 땅.
한국에서는 청정에너지라고 광고하고 일본에서는 핵연구소에서 누출된 방사능으로 사람이 크게 다쳐도 의사들이 외면한다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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