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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11살 두번째 장수 노인, 알고보니 30년전에...

연금 타내기 위한 가족들의 술책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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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07/29 [14:54]

28일 도쿄 도 아다치 구 센쥬의 한 민가에서 뼈만 앙상하게 남아 백골이 된 남성의 유체가 발견됐다고 경시청이 29일 발표했다.
 
경시청은 유체를 이 집에 살고 있던, 일본에서 두번째 장수 노인으로 알려져 온 가토 씨라고 보고 신원확인을 서두르고 있다며 "유체는 1층 침실 이불 위에 놓여져 있었고 이미 백골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노인의 손녀(53)는 "30년전 쯤에 할아버지가 갑자기 스스로 성불하고 싶다면서 자기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아다치 구 직원이 가토 씨의 111세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 집을 찾아갔다가 알려졌다.
 
아다치 구는 100세 이후부터 가토 씨의 생일인 7월 26일마다 선물을 건네려 했지만 그 때마다 가족들이 지금 그 분이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며 매번 거절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도중 이번에 겨우 사망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가토 씨 명의로 된 예금통장에 약 1천 2백 2십만엔(한화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연금이 매달 꼬박꼬박 지불된 사실에 주목해 유족들이 연금을 타 내기 위해 가토 씨의 사망사실을 숨겨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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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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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10/07/29 [15:18]
저런식으로 사기를 쳐먹을 생각을 하다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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