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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엑스포서 日오사카관 제일 인기?

하시모토 지사 "4억 오사카관이 130억 일본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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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0/07/29 [11:31]

5월부터 시작된 상해 엑스포에서 일본 도시 중 유일하게 전시관을 출전시킨 오사카관 입장자수가 29일 77만명을 돌파했다고 산케이가 보도했다. 오사카관에는 하루 1만 명 씩 꾸준히 입장객이 찾고 있어 당초 회기 중 입장객 목표였던 140만 명의 달성이 확실시 되었다. 

오사카관은 세계 6개국 8도시의 전시관이 들어가는 시설 안에 위치하여, 파리나 프라하와 유명관광도시를 제치고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오사카관 인기이유는 안내를 맡고 있는 행사안내원 덕분이다. 매우 정중한 손님 접대로 현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오사카관의 행사안내원은 26배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일본인 중국인 남녀 총 14명. 오사카 엑스포를 이미지한 제복을 입고 정중한 손님 접대에 유념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안내원 중 한 명인 와타나베 마미 씨 (28)는 신문 취재에 "곤란해하고 있는 손님에게는 먼저 말을 걸거나 항상 미소를 띄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느쪽에서 보아도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오사카관은 부(府)와 오사카시(大阪市)등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선진 도시의 사례를 소개하는 '베스트 시티 실천구'라는 타이틀로 세계 8개 도시가 출전하는 전시관에 들어갔다. 차분한 분위기의 파리나 프라하, 제네바관 등과는 다르게 오사카관은 태양의 탑이나 쓰텐가쿠 등을 표현한 화려한 간판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시 내용은 '환경선진도시, 물의 수도 오사카의 도전'을 테마로 정수시스템등 환경산업이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또, 오사카성의 샤치호코(복제품)나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헬로 키티 간사이 버전을 전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당연한 행사안내원들의 친절은 상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상해 매스컴에서는 '서비스가 좋은 전시관'이라며 소개했고, 상해 엑스포에 20회 이상 방문했다는 몽골 남성은 "오사카관의 서비스는 굉장하다"며 절찬했다. 오사카관에는 "접객에 감동했다" "답례로 함께 촬영한 사진을 건네 주고 싶다"라고 한 감사의 메일도 잇따르고 있어 재입장객 수가 증가중이다.  

오사카관을 시찰한 하시모토 도오루 지사는 "일본인 특유의 상냥함이 전해지는 손님접대였다. 이 점이 중국 사람들에게도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관도 좋았지만 130억 엔을 들여만든 시설이고, 오사카관은 4억 엔 짜리다. 가격 대비 승리했다"는 평가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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