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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60%는 장기 이식에 관심

장기 이식 프로젝트 Gift of life 15주년 기념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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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0/07/20 [09:23]

약 60%의 일본인이 장기 이식에 관심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장기 이식 프로젝트 gift of life가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많은 일본인들이 장기 이식에 관심도 있고, 지식도 있지만 실행까지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7일부터 일본 국내에서는 15세 미만 아이들과 본인이 장기이식에 동의하는 문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장기이식이 가족의 동의만으로도 가능해진다. 

장기이식 개정법 실시에 앞서 15일, 도쿄 롯폰기에서는장기 이식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고자 gift of life 기념 작품전이 열렸다.  작품전에는 국내외 장기이식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40점이 전시된다.
 
▲ gift of life 15주년 기념 전시회    ©jpnews/幸田匠

15일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모델 안(杏)이 참석하고 자신이 직접 그린 수채화를 공개했다.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처음이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처음이라 부끄럽다"고 말한 그녀는 "평범한 행복함이 넘치는 모자상을 일본 스타일로 그려봤다"고 그림을 설명했다. 안(杏)은 헐리웃 진출에 성공한 일본 배우 와타나베 겐의 딸로 유명하다.

또한,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2009년 5월, 생체위 이식 수술을 받은 가수 마쓰하라 노부에가 참석하여 "요즘 가장 살아있다고 느낄 때는 골프할 때다. 녹색을 보면서 내 다리로 걷고 땀을 흘리고 충실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행복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 모델 안(杏)이 직접 그린 그림    ©jpnews/幸田匠

gift of life가 실시한 일본인 장기이식관련 조사에 따르면, 장기이식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51.4%로 과반수를 넘었고, 86%나 되는 사람들이 장기이식에 동의하는 카드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24.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은 장기 이식에 대한 의식은 높지만, 좀처럼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gift of life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장기 제공, 이식율을 높일 계획이다.

gift of life 프로젝트 전시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 모델 안(杏)©jpnews/幸田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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