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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성, 북한에 대한 이미지는?

'이우먼', 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앙케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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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일 (코리아리포트
기사입력 2010/06/21 [11:33]

이번주는 월드컵 기간 중, 일하는 여성이 모이는 곳이기도 한 '이 우먼(ewoman)'에서 개최한 '일하는 사람의 원탁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테마로 회원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우먼'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고르고, 스스로 행동하겠다는 의사를 지닌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주관하는 사람은 일본 tv에서도 익숙한 사사키 카오리 씨.

'이 우먼'은 사이트 뿐 아니라,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영자나 전문가들 수십명을 불러서 비즈니즈 우먼들에 의한 국제 여성 비즈니스 회의를 도내 호텔에서 매년 열고 있다. 올해가 15회째라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필자도 한 번 패널로서 참석한 적이 있다. 전국에서 캐리어 우먼 수천명이 모여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여러가지 파트로 나뉘어,  강사나 패널들을 둘러싸고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사람들 앞에 나와서 떨린 적이 거의 없지만, 이때만큼은 청중에게 압도돼 긴장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에 끝난 원탁회의의 테마는 "김정일 정권의 변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였다.

북한 문제를 의제로 평균 500명 전후의 여성이 '앙케트'에 대답했으나, 이번 질문에 대해 yes가 32%, no가 68%로 '김 정권의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스・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았다. 각각의 의견이나 제언도 매우 신선해서 많은 참고가 됐다. 일반인으로부터 배우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아울러, 이 앙케트는 '원탁회의'으로 의장으로서 데뷔한 2007년 7월부터 지금까지 8번 했으나 타당한 것도 있었지만, 의외의 결과도 있었다. 다음은 그 결과다. 

①2007년3월19-23일
"핵문제 보다 납치문제가 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까?"
 YES 35% NO 65%

②2007년7월30-8월3일
"북한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까?"
 YES 89% NO 11%

③2007년11월19-23일               
"김정일씨와 이야기해보고 싶습니까?
 YES 39% NO 61%

④2008년2월18-22일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까?"
 YES 48% N0 52%

⑤2008년 7월28-8월1일
"북한과의 외교전, 일본이 완패했다고 생각합니까?"
 YES 72% NO 28%

⑥2008년11월3-7일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당신은 평가합니까?"
 YES 9% NO 91%

⑦2009년3월16-20일
"북한의 위성발사에 대한 요격을 찬성합니까?
 YES 35% NO 65%

⑧2009년 7월 27-31일
"김정일 총서기의 후계자(자식)에게 기대합니까?"
 YES 14%, NO 86%

이것이 지금의 일본 여론, 대북한관일 것이다. 

이번달 10일자 아사히 신문의 여론조사에서는 "일본과 북한은 국교를 맺는 편이 좋은가"라는 조사에 "좋다"고 답한 사람은 12%,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가 88%나 됐다. 
 
아사히는 납치문제로 일본인의 분노가 피크에 달한 2005년 4월에도 북한이 좋은지 싫은지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으나 "좋다"고 답한 사람은 0%였다. 덧붙여 "싫다"는  79%(뭐라고 하기 어렵다 18%)로 전체주의국가라면 모를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결과는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럴 정도로 일본국민의 대북 이미지는 최악이라는 것이다.

간 나오토 총리는 취임연설에서 납치와 핵, 미사일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과거를 청산,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겠다고 역대 총리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이런 상태라면 국교수립이 과연 될 것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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