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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선 허무는 재일동포들의 원코리아 페스티벌

남북이 하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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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 기자
기사입력 2009/06/01 [20:55]

1985년, 재일동포 2세인 한 젊은이가 주먹을 불끈 쥐고 벌떡 일어섰다.

해방 40주년을 맞이하여 민족, 미래, 창조의 슬로건을 내걸고 남북한, 그리고 재일동포 안에 그어져 있는 38선을 없애자고 외쳤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바로  <원코리아 페스티벌>. <원-코>는 올해로 벌써 스물다섯살(25회)이 됐다.  

이 <원-코>가 오는 6월 7일, 도쿄 도시마구립무대예술센터인 '아우루스폿트'에서 남북이 하나가 되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재일동포 록가수인 '박보밴드', 그리고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사와 도모에, 나카야마 나비 등 총 아홉팀이 출연한다.  

▲ 원코리아   페스티벌 포스터  ©원코리아 페스티벌 실행위원회

 <원-코>는 매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남북한, 재일동포들이 모여 공연과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도쿄(6월 7일)와 오사카(10월24-5일)에서 2회에 걸쳐 펼쳐진다.

도쿄에서는 제1회 한일연극페스티벌(6/4-6. 6/16-18)의 일환으로써 참가하는 것. 오사카의 개최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하여 오사카공원 대화의 성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고 한다.
 
한일연극인이 뭉쳐 개최되는 '한일연극 페스티벌'은 일본연극을 한국이, 한국연극을 일본인이 연출하여 무대에 올린다. 한국에서는 윤소정, 이남희 씨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블라인드 터치'를, 김성녀 손진책 씨가 16일에서 18일까지 '벽 속의 요정'을 '아우루스폿트'에서 공연한다 

한편, 25년째 <원-코>를 주최해 온 정갑수 씨는, 그동안 <원-코>를 진행해오면서 재일동포사회에 많은 동질감을 형성했다면서, 이제는 차세대 재일동포들의 현상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 깊이 고찰해야 될 시기라고 말했다.

<원-코>는 7일, 1부(13시-16시)와 2부(17-20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2천 엔, 당일구매는 2천 5백 엔이다. 1,2부 공동공연티켓은 예매 3천 5백 엔, 당일구매는 4천 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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