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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이 신규채용을 고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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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이 테츠야
기사입력 2009/05/22 [11:34]

대학 4년생에 있어 4, 5월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슈카츠(就活, 취업활동)”가 종반전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대학생의 취업활동은 이미3학년(대학원생은 1학년)때부터 시작된지 오래입니다.
 
최근 몇년간 경기가 나아져 대학생에게 유리한 시장, 즉 대학생이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리만 브라더스 쇼크의 영향등 순식간에 경기가 후퇴해 버려 지금은 기업에 유리한 시장, 즉 기업이 대학생을 고르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사는 쪽(기업)이 유리한 시장에서는 기업측이 자기들이 원하는 인재를 주도적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수 기업의 내정을 받은 대학생이 있는 반면, 전혀 내정을 받지 못한 대학생도 나오게 되지요. 채용단계부터 이미 격차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건 최근 기업측과 학생측의 미스매치(miss-match)가 생겨나 신규사원들의 이직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니다.
 
“신규 졸업자의 취직 이직(離職) 상황조사”(후생노동성)에 의하면, 04년3월 졸업자의 3년차 이직율은 고졸 49.4%, 대졸 36.6%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년만에 그만두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에 관한 의식조사”(후생노동성, 2004년판)에 의하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써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시시하다”, “인간관계”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동경대 졸업식 현장    ©jpnews / 이승렬 촬영
 
일본의 기업은 전통적으로 새로 졸업한 사람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자사의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인재 확보” 혹은 “자사의 기업 문화를 침투시키기 쉽다”등이 그 이유입니다 (리쿠르트 웍스 연구소 조사). 그렇기 때문에 신입사원의 교육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요. 기업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제1지망의 기업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 다른 기업에 일단 취직하고 몇년이 지난 후에 다른 회사의 경력채용에 응모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신규 채용을 전제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회사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되면 일부러 유급하고 다음 해의 취업 활동에 대비하는 대학생도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하는데도 여전히 미스매치는 일어납니다.
 
신규사원 채용을 중시하는 풍조는 사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착율도 그렇지만, 도중에 학업을 그만두는 이들, 이른바 중퇴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트족 젊은이의 실태 및 지원책에 관한 조사 연구”(재단법인 사회경제생산성본부, 2007년 발표)에 의하면, 정사원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대졸·대학원 졸업”은 53.0%, “고등 교육을 중퇴한 사람(중퇴자)”은 9.8%. 여성의 경우 "대졸·대학원 졸업"은 49.5%, "중퇴자"는 4.9%입니다. 남녀를 막론하고 중퇴자는 정사원이 되기 힘들지요.
 
이렇게 정사원이 아닌, 비정규직 사원이 되면 뭐가 문제일까요?

먼저 임금차이입니다. 만일 처음부터 퇴직할 때까지 정사원으로 일할 경우 '평생임금'은 2억엔(한화 26억원)을 넘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사원의 경우 1억엔이 채 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고용형태나 임금은 “결혼 격차”를 낳습니다. “21세기 성인 종단(縦断) 조사”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20, 30대에서 5년 이내에 결혼한 비율은 정사원이 24.0%. 비정규직 사원이 12.1%로 정사원의 반에 불과했습니다. (여성은 정사원이 27.7%, 비정규직이 24.5%)또 같은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있거나 소득이 높으면 결혼율도 높아진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취업활동의 “성공”은 단순히 일하고 싶은 기업에 갈 수 있을까 없을까의 문제가 아닙니다. 평생임금이나 결혼 가능성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루트”에서 일탈해 버린다면, 일본사회에서는 재도전하기가 힘듭니다. 

 (번역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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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卒採用にこだわる日本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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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月や5月は、大学4年生にとっては将来の進路を左右する時期です。就職活動(シューカツ)が終盤戦を迎えるからです。シューカツの時期は以前より早く、3年生(大学院生は1年生)から始まっているのです。

 ここ数年、景気がよくなっていたためか、大学生にとっては「売り手市場」、つまり、大学生が企業を選択するといった状況が続いていました。しかし、リーマンショックの影響もあって景気が後退。「買い手市場」、つまり企業が大学生を絞り込む状況に変わりました。

 買い手市場では企業側が欲しい人材がしぼられてくるために、複数の内定を取る大学生がいる一方で、内定がなかなかもらえない大学生もいます。採用段階でも格差が出てきています。ただし、そこまで懸命にしたシューカツでさえも、採用側と学生側のミスマッチもあり、離職率が高くなってきています。

 「新規学校卒業者の就職離職状況調査」(厚生労働省)によると、04年3月の卒業者の3年目の離職率は高卒で49.4%、大卒でも36.6%で過去最高水準になっています。3年で辞める若者たちが多いのが現状です。「青少年の社会的自立に関する意識調査」(厚生労働省、2004年調査)によると、「仕事があわない、またはつまらない」や「人間関係がよくない」が多くを占めています。

 日本の企業は新卒採用を重視します。「自社の競争優位を支える人材の確保」や「企業文化を浸透させやすい白紙の人材」が理由です(リクルートワークス研究所調べ)。新人時代からの教育には費用と時間をかけています。そのため、企業からすれば当たり前かもしれません。

 私は、シューカツ中の大学生たちに「第一志望の企業に入れない場合、別の企業に就職して、数年後に中途採用に応募する、という考えはないのか?」と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ほとんどの大学生はそうした選択肢を想定はしていませんでした。

 企業側だけでなく学生側も新卒重視を前提としています。そのため、希望の会社に入れないと、わざわざ卒業に必要な単位を取らずに留年して、来年のシューカツに備える大学生もいるのです。そこまでしてもミスマッチは起きるのです。

 新卒採用重視は、日本社会にひずみを産んでいる面もあります。定着率の問題もそうですが、中退者が増えているからです。

 「ニートの状態にある若年者の実態及び支援策に関する調査研究」(財団法人社会経済生産性本部、2007年発表)によると、正社員の割合は、男性の場合、「大卒・大学院卒」は53.0%、「高等教育を中退した人(中退者)」は9.8%。女性の場合、「大卒・大学院卒」は49.5%、「中退者」は4.9%となっています。男女問わず、中退者は正社員になるのが難しいのです。

 非正規雇用だと何がリスクと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それは生涯賃金の差となって現れます。仮に、「ずっと正社員」の場合は2億円を超える値になります。一方、「ずっとフリーター」の場合、1億円に届きません。

 また、雇用形態や賃金は、結婚格差も産みます。「21世紀成年者縦断調査」(厚生労働省)によると、20代と30代で5年以内に結婚した割合は、男性で正規労働の場合は、24.0%。非正規の場合は12.1%で、正規労働者の半数でした。これは、女性の場合の格差よりも多くなっています(女性の場合は、正規労働で27.7%、非正規労働で24.5%)。また、同じ会社で継続して働いていたり、所得が高ければ、結婚率も高くなります。

 シューカツが「成功」するか否かは、単に働きたい企業に行けるかどうかではありありません。生涯賃金や結婚できるかどうかまで影響してしまいます。一度、ルートから外れると、日本社会では再チャレンジしにくいのです。(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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