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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여친, 일본방송 인터뷰 응해

소송중! 이병헌 전 여친과 어머니가 일본 TV에 호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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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09/12/18 [12:38]

18일 아침, 일본 정보 프로그램에서 이병헌 전 여자친구 권씨와 권씨의 어머니 독점 인터뷰를 내보냈다.
 
11일에도 톱뉴스로 이병헌 스캔들을 보도했던 니혼 tv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スッキリ)에서 이번엔 전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어머니를 한국에서 직접 만나 그녀들의 입장을 전했다.
 
18일 슷키리는 첫번째 뉴스로 17일 도쿄돔에서 개최된 한류 4대 천왕 빅이벤트 <기적이 모였다. 한류 포카드(four of a kind)> 현장을 소개했다. 원빈, 이병헌, 송승헌, 장동건이라는 걸출한 한류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감동의 순간을 전달. 
 
▲ 17일 도쿄돔 한류 4대 천왕 ©jpnews

그러나 바로 이어진 뉴스는 <독점 전애인과 어머니, 병사마에 분노와 눈물 고백( 独占直撃 元恋人(22)と母、ビョン様(39)に怒りと涙の告白)>이라는 타이틀로 권씨와 권씨 어머니 인터뷰와 이제까지 사건의 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고, 권씨는 비교적 차분하게 대답을 했다. 이성적인 권씨에 비해 권씨 어머니는 '이병헌은 나와 우리딸 인생을 망쳤다. 그와 싸우겠다'며 조금 흥분한 모습. 얼굴 일부에 모자이크를 씌운 권씨와 다르게 어머니는 그대로 얼굴을 드러내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아베 유지 리포터에 따르면, 권씨는 거의 화장기 없는 얼굴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연애 과정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으로 이병헌 측으로부터 받은 금액에 대한 부분도 정확히 밝혔다.
 
▲ 일본방송 인터뷰에 응한 권씨  

올 봄에 헤어졌다는 이병헌 측 주장에 대해 권씨는 '올해 4월에 라스베가스로 초대를 받았다. 이때 비행기삯이 어머니 통장에 입금되었다' '올해 9월에 집에서 나가라는 통보와 함께 1500만원이 입금되었다' 는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아주 최근까지도 관계가 계속되었다는 증거다.
 
또한 권씨는 '처음에 이병헌이 대단한 스타라는 것도 몰랐다' '(이병헌 측의) 20억원 협박설은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다' '직접적으로 결혼하자라는 말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까지 신뢰하는 관계가 되자는 말을 했다. 이것이 결혼전제가 아니고 무엇인가' '나는 22살. 그렇게 쓰레기 취급을 당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돈이 목적이 아니다. 사과를 듣고 싶다. 사과를 듣지 않으면 인생을 재출발하기 어려울 것 같다' 등 답답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를 지켜본 슷키리 코멘테이터들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고, 국제변호사이자 전 판사이기도 한 야시로 히데키는 "일본이나 한국이었으면 남녀관계 문제로 소송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미국 일대에서는 흔한 일이다. 권씨가 캐나다에서 거주, 캐나다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소송이 일어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 일본팬에게 일침을 놓은 테리 이토 

방송인 테리 이토는 "이병헌 일본 팬들은 그를 믿는다. 이런 일로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며 무조건 응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이병헌 일본팬 반응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한편, 이제까지 한국 미디어를 통해서는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권씨와 권씨 어머니가 노모자이크로 일본 미디어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의아한 감이 없지 않다. 게다가 17일 이병헌이 일본 도쿄돔에서 빅이벤트에 참석하는 시점에서 묘하게 독점 인터뷰가 가능했다는 점도 의도가 궁금해지는 바이다.
 
방송을 본 일본인들은 "인터뷰 내용만으로는 그녀가 이병헌을 원망하거나 금전적인 목적은 아닌 것 같다. 이병헌이 성의를 보여주길 바랐던 듯. 연애는 자유이지만, 이번일로 이병헌 이미지 다운이다" "여자친구 본인은 이성적인데 어머니가 흥분해서 깜짝 놀랐다" "돈이 목적이 아닐까? 아님, 차인 것에 대한 히스테리?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지.아이.조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일본을 찾았던 이병헌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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