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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시부야 술집 찾아라?' 일본형 서비스로 공세 강화

야후 재팬, "구글의 확대는 위협이 된다"며 위기감 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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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09/12/08 [10:14]

<아사히 신문>(12월 8일자)은 "구글이 일본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금까지 구글은 야후 재팬에 뒤쳐져 있었으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새 서비스를 내놓고, 처음으로 tv 광고를 하는 등 '이용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7일 자기 목소리로 검색이 가능한 '음성 검색' 서비스를 휴대폰용으로 시작했다.

"시부야의 맛있는 술집"이라고 말을 걸면, 휴대폰의 마이크를 써서 인터넷상에서 검색돼, 가게 리스트가 표시된다. 이 서비스는 구글의 휴대폰용 os (안드로이드) 탑재형이나 애플의 i-phone에서 이용된다고 신문은 밝혔다.

11월부터는 일반이용자용으로 캠페인을 개시, 처음으로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독자적인 일본어 입력 소프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광고시장으로 구글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에서 검색 60%를 차지하는 구글도 일본에서는 1996년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재팬에 많이 밀리고 있는 실정.

신문이 취재한 한 조사회사의 담당자는 "야후재팬이 강한 이유는 미국에서는 하지 않는 인터넷 옥션 등, 일본 독자적으로 현지에 맞춘 서비스를 잘 제공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글도 서두르고 있는 것이 일본에 기반한 신 서비스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3일 구글은 주요 광고주를 모아놓은 회합을 도쿄에서 개최했다. 미국에서 달려온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 패트릭 피체트는 "일본시장은 중요한 시장이다. 현지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 국내 자택 컴퓨터의 구글 이용자는 올해 10월에는 야후의 70%까지 따라붙었다.

야후 재팬 관계자는 "구글의 확대는 위협이 된다"며 위기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12월 8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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