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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언젠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게 꿈"

<산케이> 이치로 2009 시즌 결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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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기사입력 2009/11/11 [08:12]

2009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라는 격투가 있었다.
 
이치로는 장훈 씨의 3,085안타를 뛰어넘었다.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상 처음인 9년연속 200안타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애틀의 스즈키이치로선수가 잔혹했지만 획득한것이 유난히 많았던 메이져9년째를 뒤돌아보았다며 <산케이 신문>(11월 02일자)이 그와의 일문일답을 전했다.

 시즌 종료후 몸을 움직이기시작한 것은?
"그라운드에 나간것은 3일후. 집에서는 이틀만있어도 지겨웠다. (시즌오프)첫째날에도 배트를 휘둘렸지만 이번 오늘만은 이라는 심정으로 그만두었다."

wbc가 있었고, 과혹한 싸움이 계속되었다. 그래도 바로 움직이고싶은가?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싶다고 말을 걸어온다. 내가 쉬고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이 마음 부분. 정신적인 압박이 없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는것은 정말 상쾌한 기분이다."

작년 시즌종료후, 타격감각과 결과가 일치하지않는다고 말했다. 이번시즌은 이점에 관해서 어떤가?
"146시합에서 225안타. 일치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타격에 대해서 작년과 다른점은?
"(wbc)도쿄라운드까지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형태(타격폼)를 수정하고 있었는데, 시즌에 돌입하고나서 그런 행위는 일체없었다. 몸이 요구하는대로 자연스럽게 순응하는편이 머리속에서 생각하는것보다 강하고, 그런것을 다시한번 실감했다.
 
 (wbc)마지막중에 마지막, 한국과 결승에서는 특히 그런상태였다. 몸에 순응했고, 최종적으로 중요한 안타(결승타)가 나왔다."

연간 최다안타기록을 갱신한 5년전에도 그런것은 없었나?
"2004년에는 먼저 머리로 생각한 것이(베스트감각과 결과로) 일치한것뿐이다. 몸에 맡겨서 그렇게 된것은 아니다"

이번시즌 최종전후 기자회견에서 09년이 이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진의는?
"지금까지 1994년의 결과(130시합에서 210안타)는 즐거움 밖에 느끼지 못하는 와중에 나온것. 올해 결과는 여러가지 공포를 체험하였고, 알게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다. 전혀 다른 어려운 상황에서 비슷한 페이스로 안타를 쳐냈다는 사실이 크다고 본다."

이후 야구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내가 목표로 하는것은 정신적으로 7,  8할의 힘 조절로 결과를 남기는 것. 여기에 조금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은데.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점 100에 근접한 결과를 이끌어내자라고 한 것은 메이저리그 1년차 이후였다. 단 1년차에는 기록에 대한 압박이 그다지 없이 그저 열심히해서 어느정도가 결과로 얻을 수 있을까였다. 그것이 올해는 위궤양에 의해 늦은 시즌복귀라는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였다. 그런상황에서 얻은 결과다"

위궤양발각 직전에는 피곤했었나?
"wbc에서 돌아오고나서 쓰려질 것 상태. 정말 그때는 혈액에서 무슨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있다라고 느꼈습니다 "

꽤 이전부터 자각증상이 있었을텐데
"위가 쑤시고 몸이 나른나른했었다. 굉장히 컨디션이 떨어졌다고할까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 순간이 일본라운드였는데 하루에 두세번은 그랬다. 도중에 없어지거나 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기때문에 결승까지 기다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궤양에 의한 개막부터 8시합결장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였나
"wbc에서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공포를 맛보았고, 처음으로 병에 대한 경험을 한후 돌입한 시즌이었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9년연속 200안타) 신기록이 걸려있었다.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시즌이였지만 그건 나에게있어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찬스라는것은?
"역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게 그렇게 간단히 있는게 아니다. 전부를 가장 곤란한 상황으로 몰고간 후, 그걸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 경험은 큰 무기가 되는 것이니까"

심신이 힘든상황을 경험하고 또한 그걸 이겨내는 근성이 강해졌다는건가
"위궤양이 낫고 몸이 느끼는정도가 달라졌다. 예를들면 맛사지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타이밍이 예전과는 다르다. 거의 매일같이 하던것을 하지않아도 괜찮은 날이 계속되어 2주에 1회정도 받을때도 있었다."

9년연속 200안타달성 후, 해방되었다라고 말했는데?
"타인이 만든 기록과의 싸움은 끝, 지금 시대에 메이지시대 사람(메이져리그에서 8년연속 200안타를 친 선수)과 싸우는것은 정말 힘들었다"  

200안타이외 숫자, 예를들면 40홈런에 관심이 있는가
"200안타가 일단 끝나고, 한번더 200안타를 노릴 것이다. 그게 끝나고나서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것(40홈런)을 노린다고해서 재미있지는 않을거같다. 200안타치면서 40홈런달성이라면 괜찮을듯도 하지만..."

매년 올스타 전일에 있는 홈런경쟁출장을 타진할 정도로 타구를 날리는 기술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힘든부분이 있지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나처럼 안타를 날리는 존이 넓은 타자에게는 맞지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200안타 이외의 목표는?
"언젠가 메이저 마운드에 서보는 것입니다. 원래 던지는것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인지 지금도 캐치볼 상대가 글러브를 끼고 있는것을 보면 피가 끓어오른다"
 
(11월 11일 산케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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