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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모델 "HIV/에이즈 검사 캠페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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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
기사입력 2009/05/13 [17:13]

재단법인 에이즈예방재단과 후생노동성이 주최하는 2009년도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검사 보급 이벤트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

이를 홍보하는 기자회견이 11일 후생노동성에서 열려, 일본의 인기패션잡지 popteen 소속의 톱모델 고모리 쥰(小森純), 손이(孫暐), 그리고 아티스트 love, 인기 라디오 dj 야마모토 슈가 참가했다.

일본의 hiv 검사 보급 이벤트는 에이즈(aids)라는 병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지난 2006년 11월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레드 리본 라이브(red ribbon live)"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av(adult video) 비디오의 현역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콘돔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  5월 11일 후생노동성에서 열린 2009년도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검사 보급 이벤트    © hiroki yamamoto / jpnews

이벤트의 상징이기도 한 "레드 리본 라이브"는 그간 안젤라 아키, glay의 테루, 하루나 아이, 프린세스 덴코, 아야카등 유명 연예인들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봄, 가을에 약 2주간의 간격을 두고 도쿄와 오사카 두군데서 라이브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했다.

11일 열린 기자회견은 5월 17일(오사카)과 31일(도쿄) 이벤트는 "레드 리본 라이브 2009 봄(red ribbon live 2009 spring)"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라이브를 총괄하는 프로듀서 야마모토 슈는 현재 일본의 hiv/에이즈의 상황을 도표를 통해 이렇게 설명했다.

▲  야마모토 슈  © hiroki yamamoto / jpnews
"지난 1995년부터 작년(2008년)까지 계속적으로 hiv 감염/에이즈 환자가 늘고 있다. 1995년에 1년에 200명이었던 것이 2000년에 600명을 넘었고, 2005년에 1000명에 도달했다.

2008년의 경우 1,545명인데 이것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 평균 4명이 hiv/에이즈에 감염되고 있다는 것이 된다. 하지만, 보건소등에서 hiv 예방조사를 받는 퍼센테이지는 고작 0.1%에 불과하다"

2008년 후생성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일본의 hiv 감염/에이즈 환자는 1만 5천명을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확인된 수치를 통계낸 것으로, 실제 수치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야마모토 슈는 "일단 잘못된 편견을 깰 필요가 있다. hiv와 에이즈는 전혀 다른 것인데, 이 둘을 같은 것으로 보는 풍조가 문제"라고 말한다.

또다른 이벤트 관계자는 "hiv 바이러스를 그대로 두면 에이즈로 발전하게 되지만, hiv를 조기발견하여 약물 투여를 계속해 나간다면 에이즈 자체에 걸리지 않게 된다" 면서 "물론 약물복용은 계속해 가야 하겠지만 천수를 그대로 누릴 수도 있다"며 일반의 잘못된 상식을 깨 줄 것을 요구했다.

jpnews는 5월 31일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를 영상취재하여, 일본의 hiv 검사 보급 이벤트의 생생한 현장을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 드릴 예정이다.  

▲ hiv/에이즈 감염자 수는 해마다 증가일로에 있다  © hiroki yamamoto / jpnews

▲ 후생노동성 9층 기자회견장의 풍경© hiroki yamamoto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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