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즈는 15일,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처음으로 올림픽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올여름 도쿄올림픽 개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에서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딕 파운드 IOC위원이 개최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개최될 경우에는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유래가 없을 정도로 행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