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시작 30주년을 맞이한 명작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제작된다.
'슬램덩크'를 그린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만 53세)는 7일, 트위터를 통해 본인의 대표작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 ▲ 이노우에 다케히코 트위터 |
그는 트위터를 통해 "(슬램덩크가) 영화화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고, 이 때문에 실사 영화인지, 애니메이션 영화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영화사 토에이(東映) 측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 중입니다"라고 직접 언급,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スラムダンク 】
— 井上雄彦 Inoue Takehiko (@inouetake) January 7, 2021
映画になります!#slamdunkmovie pic.twitter.com/23lptnjudR
슬램 덩크는 일본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에서 1990년 10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총 276화가 연재됐다. 애니메이션도 공중파 TV아사히 채널에서 1993년 10월부터 1996년 3월까지 101화가 방송됐다. 가나가와 현립 쇼호쿠 고등학교에 입학한 빨간머리의 불량소년 사쿠라기 하나미치가 농구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만화는 뛰어난 스토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단행본은 지금까지 약 1억 2천만 부가 팔렸다.
![]() ▲ 슬램덩크 30주년 ©JP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