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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고투트래블 정책, 임시중단"

스가 총리, 여행장려 정책 연말연시 기간에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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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20/12/14 [19:04]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4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여행장려정책 '고투 트래블'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본 정부 분과회는 지난주, 코로나 감염 확산 지역을 '고투트래블' 대상지역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견해를 총리관저에 전달했다. 이 때문에 스가 총리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중단 시기를 내년 연말연시로 정한 것은 이 시기에 고향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 감염 확대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근래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음에도, 스가 총리는 불과 며칠 전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고투트래블' 정책의 지속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날 속보로 갑작스럽게 '고투트래블' 정책의 일시중단이 발표되면서 일본 매스컴이나 대중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가 총리는 이날 "전국의 감염자 수는 계속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여러 지표로 볼 때 감염확대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최전선에서 대처하는 분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총리는 "코로나 환자 대응책으로 인한 병원 공실에 대한 수입 보상 등 의료기관 지원책을 연장하고 향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 환자를 받는 의료기관이나 여기에 파견된 의사, 간호사에 대한 지원을 배 이상 늘리고, 의사는 시간당 1만 5천 엔, 간호사는 시간당 5500엔을 보조하는 등 여러 지원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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