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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세계 1위' 미녀 트렌스젠더!

세계 트렌스젠더 선발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 일본의 '하루나 아이'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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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기사입력 2009/11/02 [11:01]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트렌스젠더를 선발하는 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에 일본 대표 연예인 '하루나 아이(はるな愛, 37)'가 1위를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적 트렌스젠더 선발대회로 태국, 일본, 미국, 중국, 푸에르토리코 등 세계 각지에서 21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일본 탤런트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렌스젠더, 하루나 아이는 누구?
 
하루나 아이는 1972년생으로 신장 163cm, 올해 나이 37세.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남자아이로 태어났으나 사물을 판단할 줄 아는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 이미 자신을 여성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자서전 만화 출판 기념회의 하루나 아이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초등학교 때부터 여장을 하고 tv 프로그램 모창대회에 출전하는 등 끼가 많았던 하루나는 고교를 중퇴하고 트렌스젠더 바에서 일을 하다 1995년 23세때 성전환수술을 받았다. 이후 tv 활동을 조금씩 하고 레이싱걸로도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던 하루나 아이가 스타덤에 오른 것은 2008년.
 
2007년 마츠우라 아야, 마츠다 세이코, 비욘세 등 가수들의 흉내를 내며 립싱크를 하는 개그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2008년에는 메이저급 스타로 등극했다. '이우요네(言うよね~)' 라는 유행어는 크게 인기를 끌었고, 2008년 12월에는 동방신기, 보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일본 최대 음반회사 에이벡스에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일본인 최초의 트렌스젠더 미인대회 우승

하루나 아이는 지난 2007년에도 미스 인터내셔널 퀸 대회에 참가, 4위에 오른 적이 있으며 현재 고정출연중인 tv 프로그램 <마녀들의 22시(日テレ、魔女たちの22時)>의 기획으로 2009년 다시한번 출전하여 1위에 오를 것을 주문받았다.
 
만일 1위에 오르지 못할 경우, 하루나가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인 번지점프를 하는 것으로 공표했는데 놀랍게도 1위를 차지, 번지점프를 피한 것은 물론 상금 1만달러도 획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일본 tv에 보도되고 있는 하루나 아이 우승 장면  

제 5회를 맞았던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는 수영복 심사, 드레스 심사 등을 실시, 트렌스젠더 계의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인이 1위에 오른 것은 하루나 아이가 처음이다.
 
하루나 아이의 우승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는 하루나의 블로그, 뉴스 댓글, 게시판 등 축하메세지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블로그에는 1000건 이상의 축하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하루나 아이는 일본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의리파로 특히 이혼한 후지와라 노리카, 진나이 토모노리와는 집 열쇠를 나눠가지고 있을 정도로 친했다고 하고, 기자회견 등 평소 모습에서도 배려깊고 성실한 모습으로 기자들 사이에서도 이미지가 좋은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하루나 아이  블로그  

 
▲ 하루나 아이    

 
▲ 하루나 아이   

 
▲ 하루나 아이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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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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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20:57]
리수 형님 나와주세요~!
ㄲㄲㄲ 09/11/29 [23:31]
오오니시 켄지~~~~~~~~~~
;;; 10/01/06 [20:17]
여장남자인데..
ㅎㅎ 10/01/28 [17:57]
켄지 해냈구나!!
10/01/29 [17:46]
뭐임...
ㅡㅡ^ 10/03/20 [16:50]
블로그 사진 등등 은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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