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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공식 코로나 앱, 사실상 무용지물

확진자 등록 지금까지 불과 3명, 전혀 기능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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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20/07/09 [08:1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을 때 통지를 해주는 일본 정부의 접촉확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코코아'가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NHK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이 앱에 등록된 확진자는 불과 3명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코코아'는 이용자끼리 15분 이상, 1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상대의 데이터를 기록한다.

 

▲ 일본 정부 공식 접촉확인 어플 '코코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용자가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처리번호를 등록하면, 기록된 상대에게 통지가 간다. 이달 3일부터 통지 기능이 사용가능해졌다.

 

그런데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 확진자 가운데 처리번호를 앱에 등록한 이는 8일 오후 5시까지 3명에 그쳤다고 한다.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에서 1100여 명. 등록 감염자는 0.3%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앱 다운로드 수는 8일 오후 5시 시점에 610만 건이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 정부가 개발자에게 짧은 시간을 부여하고 억지로 개발을 종용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언론에 3주 뒤 코로나 앱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뒤 그 시간에 맞추도록 개발자를 닥달했다는 것. 

 

다만, 앱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은, 자체 기능의 문제이기보다 일본 정부의 홍보 부족, 감염자 등록의 강제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등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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