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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폭우 사망자, 49명으로 늘어

한 양로원에서 대량의 사망자 발생, 실종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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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08:40]

규슈 남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구마모토 현에서는 6일까지 총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심폐정지는 1명, 실종자는 1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구마모토 현의 구마가와 강 근처에 있는 양로원 '천수원(텐주인)'이 침수, 고립되면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구조작업 당시 14명이 심폐정지 상태(의사 사망진단 필요)로 보도되었는데, 결국 모두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실종자 11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종 3일째가 되어 생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음식을 하지 않은 채로 버티는 것은 3일이 한계인데다 폭우 속에서는 저체온증으로 버티기가 어렵기 때문.

 

그럼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현재 자위대, 경찰, 소방대원 90여 명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침수로 집을 잃은 이들도 적지 않아 6일 오전 6시시점에 피난소 159곳에 385세대 1912명이 피난 중이다. 

 

6일 낮 시점까지 60여곳의 마을이 고립되었고, 15개의 교량이 무너져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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