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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日흥행수입 10억 엔 돌파

한국영화 일본 흥행수입 10억 엔 돌파는 무려 1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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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20/01/29 [10:24]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흥행수입 10억 엔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10년만이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1월 10일 전국 개봉했다. 이 영화는 이달 27일, 흥행수입 10억 엔을 넘어섰다.

 

▲ 영화 '기생충', 일본에서는 '파라사이트 반지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한국영화가 일본에서 흥행수입 10억 엔을 기록한 것은 2010년 개봉작으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카야마 미호 주연의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이래 10년만이다.

 

제작도 주연도 한국인이 맡은 한국영화로 좁히면, 2005년 개봉작인 정우성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이재한 감독) 이래 무려 15년만이다.

 

또한 개봉 3주차인 1월 25, 26일 관객 동원 수와 흥행수입은 전주대비 120%를 넘어서며 더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많은 관객들이 '기생충'을 보러 극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배급회사 측은 최종 흥행수입을 15억 엔 전후로 전망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인 '기생충'은 반지하 주택에 사는 가난한 가족과 고지대의 호화주택에 사는 유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난한 가족이 유복한 가족에 기생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일들이 발생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재미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국에서 1000만 관객, 프랑스에서 170만, 미국에서도 지난해 외국영화 흥행수입 1위, 역대 외국영화 흥행수입 7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제92회 아카데미 상'에서는 이례적으로 작품상 외 6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라 외국어 영화로서는 사상 첫 작품상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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