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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하반기 영업이익 30% 감소

한국 불매운동과 홍콩 데모 여파, 두 나라 제외하면 증수증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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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08:20]

의류 판매점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이 홍콩과 한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9일, 2020년 8월기 매출액을 종래 예상대비 600억 엔 감소한 2조 3400억 엔, 영업이익을 종래 예상대비 300억 엔 감소한 2450억 엔으로 실적예상을 하향해 발표했다.

 

한국의 불매운동과 홍콩 데모의 영향으로 해외 유니클로 사업 실적이 계획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한 2020년 8월기 제1사반기(9-11월)의 실적을 살펴보면, 해외 유니클로 사업의 매출액이 2807억 엔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무려 28% 감소한 378억 엔이었다. 

 

판매가 부진한 한국과 홍콩을 제외하면 증수증익이었다고 한다. 영업이익이 3할 가까이 떨어진 것은 오로지 한국에서의 불매운동과 홍콩데모의 여파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업체 측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 실적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는 공표하지 않았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임원인 오카자키 켄은 "(한국시장은) 매우 어려운 환경이지만 중요하다. 우리로서는 진중하게 임할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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