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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9월 외국인방문객 36% 감소

한일관계 악화 영향, 한국인방문객 감소는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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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9/12/14 [14:30]

일본 규슈의 9월 외국인 방문객 수가 한일관계 악화로 전년대비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일본경제신문은 보도했다.

 

규슈 운수국은 13일, 9월에 규슈를 방문한 외국인 입국자 수(확정치)가 전년동월 대비 36.0% 감소한 26만 9772명이라고 발표했다. 9개월 연속 감소다.

 

한일관계 악화로 한국인 입국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입국자 가운데 한국인은 전년동월대비 73.5% 감소한 4만 8540명이었다. 나라, 지역별 통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감소폭이라고 한다.

 

규슈 운수국 측은, 한일관계 악화로 여행 예약 취소가 발생하고 있는 점, 규슈와 한국을 잇는 한일정기항로, 항공노선 운휴 및 감편이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있다.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로부터의 입국자 수도 17.1% 감소한 1만 2130명이었다.

 

향후 전망에 대해, 규슈 운수국은 12월 이후 운휴 중인 한일 항공편의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규슈 운수국에 따르면, 규슈내 외국인 숙박자 수(직원 10명 이상 시설)는 36만 9040명으로 27.5% 감소했다. 다만, 럭비 월드컵 개최에 따라 유럽, 미국, 호주로부터 숙박자 수는 51.6% 증가한 2만 9980명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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