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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명 배우 우메미야 다쓰오 별세

향년 만 81세,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우메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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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7:09]

일본의 유명 배우 우메미야 다쓰오가 12일 오전, 만성신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만 81세였다.

 

우메미야는 옛 만주, 지금의 중국 동북부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끝나고 일본에서 대학을 다닐 때 '토에이 뉴페이스'라는 오디션에 합격, 1959년도에 배우로 데뷔했다.

 

그 뒤 액션 배우로서 오랜 세월 활약했다. '의리없는 전쟁'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하며 중후한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 우메미야 다쓰오     ©JPNews

 

또한 취미인 낚시와 요리, 그리고 빼어난 말솜씨를 살려 수많은 버라이어티 쇼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개그맨들이 그의 성대모사나 흉내를 냈지만 그는 이를 너그럽게 받아주었고, 이같은 소탈함이나 너그러움은 대중들이 그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미국인 부인이나 딸들도 그와 함께 자주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때문에 우메미야뿐만 아니라 그 일가가 일본에서 전국구의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 또한 항상 언론에게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다.

 

우메미야는 2016년 6월에 십이지장 유두부암이 확인되는 등 근래 건강에 이상 조짐이 있었다. 

 

이후 드라마 촬영에 나서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암투병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인공투석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처럼 암투병을 지속하던 우메미야는 12일 아침 7시 40분, 가나가와 현의 한 병원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워낙 대중과 가까이 있던 그였기에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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