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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한일의회 교류행사 열지 않기로

'천황 사죄' 발언한 문희상 의장 방문 꺼려한 일본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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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1:10]

일본이 매년 개최해오던 한일 의회 교류 행사를 올해 열지 않을 전망이라고 1일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2016년 이후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은 연 1회 정도 정례모임을 지속해왔다. 모임명은 '한일 의회 미래 대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이 개최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천황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데 대한 일본 측의 반발이 큰 상황으로, 일본 측이 문의자의 일본 방문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의 기사에서 등장하는 '혐오감(嫌悪感)'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본 측이 문의장의 방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청와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을 결정하는 등 양국간에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에서의 양국간 갈등이나 명확한 입장차가 표면화되어 양국간 교류 침체가 장기화되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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