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에 대한 항의활동 중 행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극우운동가가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13일 일본 후지TV가 보도했다.
우익단체 회원인 다카사키 다쿠로 용의자(만 43세)는 10월 6일, 도쿄 미나토 구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근처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항의활동을 벌였다.
![]() ▲ 후지TV화면 © 후지TV 방송 캡처 |
이 때 '시끄럽다'고 말한 만 24세 젊은 남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렀다.
다카사키 용의자는 '시끄럽다'는 말을 듣고 이 남성을 100미터 이상 쫓아가 역 계단에서 폭력을 휘둘렀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