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여당 간사장 태풍 관련 실언 '빈축'

니카이 간사장 "예측에 비하면 그만저만한 수준으로 끝나" 발언 비판 속출

가 -가 +

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9/10/14 [16:36]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태풍에 대한 실언에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13일 오후, 태풍 19호 피해 대책을 위해 열린 자민당 본부 긴급임원회에서 "예측에 비하면 (피해는) 그만저만한 수준으로 끝난 듯 싶지만, 상당한 피해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취재진이 발언을 문제 삼자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이 뒤집어질 정도의 재해와 비교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였다. 한 명이라도 희생되면 그것은 큰 일이다. 격심한 재해에 빈틈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 니카이 도시히로     ©JPNews

 

사상사가 속출하고 수만 명의 피난민이 생겨난데다 여전히 전체 피해 상황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만저만한 수준으로 끝났다'고 표현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그럭저럭? 남의 일인 듯 얘기하네", "끝나다니 아직도 난리인데!", "무슨 소리하는 거야 도대체" 등 분노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