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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MIA 파기? 다른 문제와 혼동말길"

일본 고노 외상, GSOMIA 파기 시사한 한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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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9/08/02 [09:23]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1일, 태국 방콕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의 회담 뒤 일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이날 회담에서 강제징용 재판에 대해 한국 정부가 조기에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장관은 고노 외상에 수출 우대 국가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방침을 철회하도록 요구했다. 

 

▲ 20190801 태국 방콕 한일 외무장관 회담     ©일본 외무성



일본 정부는 2일, 한국을 제외하는 각의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그 경우 24일에 갱신기한을 맞이하는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유지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점에 대해 고노 장관은 취재진에 "(강제징용자 문제는) 안보상의 문제가 아니므로, (한국이) 다른 문제와 혼동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 본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안을 안보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로 취급해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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