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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표가 다른 후보로? 시즈오카 선관위 사죄

웃지못할 해프닝, 야마다 후보의 표를 야마모토 후보 표로 착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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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9/07/24 [08:42]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선거관리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즈오카 현 후지노미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21일 투개표가 이뤄진 참의원 선거 비례대표 개표 작업에서 자민당 야마다 타로(山田太郎)가 획득한 515표 전부를 한 글자 다른 '레이와 신선조' 대표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郎)의 표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22일 발표된 확정표는 야마모토 1453표, 야마다 0표였으나, 수정 뒤에는 야마모토 938표, 야마다 515표로 변경됐다. 다행히 당락에는 영향이 없다고 한다.

 

선관위 측에 따르면, 투표된 표는 기계로 후보자마다 집계되며 이를 다발로 묶은 뒤 이름과 표수를 기재한 점검표라 불리는 종이를 첨부해놓는다. 그리고 입회인의 확인을 받아 표수를 확정한다. 그런데 선관위 직원이 야마다 후보의 표 다발에 실수로 야마모토 후보의 점검표를 붙였고, 입회인도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22일 밤 "분명히 야마다 후보에 투표했는데 0표가 되어있다"는 시민의 문의가 있어 실수가 확인됐다.

 

시 선관위는 "야마다와 야마모토의 이름이 비슷해 사전에 충분히 주의를 주었는데도 직원이 실수해버렸다.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한편, 오사카 부 스이타 시 개표작업에서는 비례대표 투표수가 투표자보다 2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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