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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본에 차 수출 제한 곧 요구"

블룸버그 통신 "트럼프, 일본과 유럽에 차 대미 수출 제한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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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9/05/16 [19:18]

미국 트럼프 정권이 일본과 유럽에 자동차 대미 수출 제한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수입차 관세 인상을 연기하는 대신 수량제한 등 수출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반년이내에 합의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 내로 대통령령에 서명할 전망이다. 일본은 수출제한은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미일무역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정권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수입차 및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검토해왔으며, 최종 판단 기한을 오는 18일로 두었다. 다만, 관세 인상에 대해 미국에서도 반대 여론이 높은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판단을 최대한 180일 정도 연장하되, 대미 수출 대수 등에 상한을 두거나 어떤 제한을 부여하는 데 대해 동의하도록 일본과 유럽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 진행 중인 미일 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자동차 및 농산물 분야에서 일본의 양보를 끌어내려 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일본 측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협의 중에는 수입차 관세를 발동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미국 정권은 관세 대신 수입제한이라는 카드를 쥐었다. 이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대폭 양보를 받으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지난해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를 대신하는 새로운 무역 협정 "미국 멕시코 캐나다협정(USMCA)을 미국과 체결하면서 자동차 수출의 수량규제로 연결될 수 있는 조항을 넣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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