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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영업이익 도요타 육박

2019년 3월 결산에서 영업이익 2조 3천억 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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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9/05/10 [09:44]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2019년 3월 결산(국제회계기준)에서 역대최고치인 영업이익 2조 3539억 엔을 기록했다. 우리돈 약 23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이는 도요타 자동차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동년 결산에서 2조 4675억 엔(미국회계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소프트뱅크가 역대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10조 엔, 우리돈 100조 원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약칭 SVF의 역할이 컸다. 이 회사가 출자한 회사의 평가익이 확대되면서 이 펀드에서만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벌었기 때문이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4.8% 증가한 9조 6022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35.8% 증가한 1조 4111억 엔이었다. 2020년 3월기 실적 전망치는 공표하지 않았으나, 순이익은 4년 연속으로 1조엔을 넘을 전망이라고 한다.

 

◆ SVF, 주로 인공지능 이용한 사업에 투자

 

SVF는 미국의 대형 배차 서비스 기업인 '우버 테크놀로지' 등 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성장하는 세계 기업에 투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자처는) 인공지능에 특화해있다. 그분야에서 세계 톱인 회사뿐이다" 라고 강조했다.

 

손정의 회장 겸 사장은 제2의 거액 펀드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기는 향후 검토한다.

 

그는 "대략 비슷한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다. SVF의 출자자는 제2펀드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SVF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계 펀드 등과 함께 설립했다. 그러나 여기에 관여한 사우디의 황태자가 기자 살해 혐의를 받고 있어 세계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일본 취재진이 제2펀드에 대한 사우디 측의 투자가 이루어지는지 묻자, 손 회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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