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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과 이혼한 이유는..."

미나미 카호, 와타나베 켄과의 이혼에 대해 심경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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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9/03/16 [17:22]

일본 여배우 미나미 카호(56)가 15일 방송된 후지TV 예능 프로 '다운타운 나우'에 출연해 배우 와타나베 켄(60)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02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가져 2005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다. 미나미는 전 남편인 작가 겸 아티스트 츠지 히토나리(60)와의 사이에서 낳은 장남을 데리고 와타나베와 새 살림을 꾸렸다.

 

▲ 미나미 카호(南果歩)     ©JPNews

 

2015년 와타나베가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에 도전했을 때는 미나미도 미국에 함께 가 남편을 내조했다. 2016년 와타나베가 미나미의 권유로 종합검진을 받아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미나미도 유방암을 발견했다. 이 때문에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금슬 좋은 부부로 세간에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은 2017년도에 터진 와타나베 켄의 불륜 보도였다. 이 해 3월, 일본 유명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와타나베와 전직 호스트 여성의 불륜을 보도했다. 4달 후인 7월, 와타나베는 기자회견에서 "기사는 대부분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그리고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했다.

 

미나미는 방송에서 "두번째 결혼이라 백년해로할 생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여러 일이 있었으니까요"라는 말에 고개만 여러차례 끄덕였다.

 

▲ 와타나베 켄     ©JPNews

 

 

그녀는 와타나베의 불륜 사실을 보도를 접하고 처음 알았다고 한다. 주간문춘 기사가 나오기 전에 "이러한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미리 전해들었다고.

 

"그 보도 이후 집 주변이 소란스러워졌어요. 빨리 이 상황에서 빠져나오고 싶었죠. 그래서 미국에 영어를 배우러 갔었어요"

 

그녀는 미국 유학으로 심신을 다잡을 수 있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이혼을 결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서로가 행복해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해 5월 이혼을 결심했다.

 

남편의 불륜을 계기로 이혼하게 된 데 대해, 이 프로 사회를 맡고 있는 개그맨 마츠모토 히토시(56)는 "(불륜 때문에) 화났던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미나미는 "아니요. 화난 게 아니었어요"라면서 "분노가 아니었어요. 그냥 아무 것도 없는 '무' 그 자체였어요. 화나거나 슬픈 것도 없었어요. 아무 감정도 안 들었다는 게 무섭죠. 마음이 '무'였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츠모토가 "3번째(결혼)도 있을까요?"라며 재혼 가능성을 묻자 미나미는 "없습니다. 이제 두 번 결혼으로 충분해요. 이젠 됐어요"라며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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