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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파문' 佛대통령, 아베에 회담 요청

닛산 곤 회장 체포 파문, 프랑스 일본간의 문제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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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News
기사입력 2018/11/30 [11:28]

카를로스 곤 전(前) 닛산 회장의 구속 파문과 관련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회담을 요청했다고 29일,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요청을 받은 일본 정부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번 주말 열리는 주요 20개국 지역(G20) 정상회의에 맞춰 양국 정상이 잠시 회담하는 것으로 조정 중이다.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달 22일,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과 파리에서 회담했을 당시, 일본 측에 수사 정보의 제공을 요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또한 수사의 '투명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 측은 상세한 수사 정보의 공개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르메르 장관이 세코 장관과 회담한 뒤 르노와 닛산의 자본관계에 대해 "현상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발언하자, 세코 장관이 이례적인 항의 편지를 보낸 사실도 판명됐다. 세코 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닛산의 거버넌스(기업통치)에 대해 타국과 약속한 일은 없다"며 르메르 장관의 발언을 부인했다.

 

현재 르노는 닛산 주식의 43.4%, 닛산은 르노 주식의 15%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의결권은 르노만이 가진다. 닛산은 불평등하다며 수정을 요청할 방침이지만, 르노는 현상유지를 주장하고 있다.양사의 주도권 경쟁은 일본과 프랑스 양국 정부로 번지는 양상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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