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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일본내 생산축소,제조업 공동화 가속

거래처에 경비 30% 절감 요청, 도요타・닛산에도 영향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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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09/10/20 [10:56]

혼다 자동차가 주요 거래처 부품 메이커들에 대해, 일본 국내공장의 인건비, 생산설비 유지비등 고정비를 약 30% 삭감하도록 요청했다는 것이 19일 밝혀졌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혼다의 2009년도 국내생산대수가 피크시에 비해 약 30% 감소한 90만대정도로 예상돼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된다 하더라도  국내생산의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혼다 자체도 생산라인의 정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일본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가 한층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혼다는 인구감소와 엔고현상, 온실효과가스의 삭감문제등의 이유로 국내생산이 작년부터 불어닥친 세계동시불황 이전부터 약 30% 감소한 수준에서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해 부품 업체에 고정비 삭감은 물론 설비증강을 할 경우 일본 국내가 아닌 해외를 중심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세계동시불황에 의한 국내외의 판매부진으로 혼다의 2009년 4-6월분기 국내생산은 전년 동기비 35.9% 감소한 7365억엔으로 크게 침체됐다. 그 영향으로 부품메이커의 국내생산도 평균 30%정도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혼다는 국내 생산능력의 과잉해소가 급선무라고 판단해 고용감소를 감수하면서까지 해외에서의 현지생산을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문은 "하이브리드 차 '인사이트'가 인기로 국내판매에서 선전하고 있는 혼다가 생산거점을 해외로 옮기는 전략은 타사(도요타, 닛산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0월 20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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