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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요시키, 수술 후 첫 공식석상

"역사적인 콘서트 만들 것" 의욕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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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7/06/20 [16:35]

지난달 미국에서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20일 수술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수술 경과와 오는 7월 개최될 일본 투어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목보호대를 한 채 도쿄도 내 기자회견장을 찾은 요시키는 먼저 수술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수술 경과에 대해서는 "목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역시 아프다. 인공 경추가 아직 몸에 스며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수술 후에도 여전히 왼손은 마비된 상태이며 물건을 집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요시키는 하지만 "완치까지는 6개월 걸린다고 하지만 나을 것으로 믿고 있다. 격렬한 드럼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활의 의지를 다졌다.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건 기자회견 도중에서도 잘 나타났다. 요시키는 도중 "앉아있으면 목이 아프다"며 일어나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선 채로 회견에 임했다. 

 

7월 개최되는 전국 투어에 대해 요시키는 드럼은 치지 않고 엑스재팬 최초로 어쿠스틱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시키는 "드럼이 있는 장소에 피아노를 놓고, 20명 분의 현악기를 투입할 것"이라면서 "역사적인 콘서트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요시키는 무리한 드럼 연주로 인해 경추 추간공 협착 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2009년 7월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다. 이후 증상이 또 다시 악화돼 지난달 미국에서 경추 인공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았다.

 

엑스재팬의 일본 공연은 7월 11, 12일 오사카성 홀, 7월 14~17일 요코하마 아레나 등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 일본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YOSHIKI)가 20일 도쿄도 내 리츠칼튼 호텔에서 수술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사진 제공 = YOSHIKI PR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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