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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MAP 멤버 독립으로 日방송계는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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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7/06/20 [04:35]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등 전 SMAP 멤버 3명의 쟈니스 탈퇴가 공식화되면서 일본 방송계가 요동치고 있다.

 

일본 매체 여성자신은 19일 쟈니스가 이날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와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오는 9월 8일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각 방송국이 큰 혼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SMAP 해체 후 솔로로도 큰 활약을 펼쳐왔던 3명인만큼 각 프로그램을 재편성하거나 없애야 하는데 독립 시기가 10월 개편 전이라는 '미묘한' 시기여서 사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 방송사의 편성 담당자는 "앞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산적한 상황"이라면서 "3명의 독립 문제는 각 방송국에게 골치 아픈 문제"라고 지적했다.

 

쟈니스의 발표에 앞서 닛칸스포츠는 카토리 싱고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TV아사히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마 스테이션(SmaSTATION!!)'이 오는 9월 종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토리 싱고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오쟈MAP!'(후지TV)에 출연하고 있다. 또 이나가키 고로와 쿠사나기 츠요시는 각각 '고로 디럭스'(TBS), '풋 스마'(TV아사히 )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 담당자는 "7월 개편은 이미 프로그램이 모두 확정돼 종영이나 리뉴얼이 어렵다. (이들 3명이) 독립 후에는 프로그램 이름에 'SMAP'이란 타이틀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방송을 계속하려면 제목을 변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을 개편 이후 3명이 출연 예정이던 기획이나 프로그램은 백지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독립 후 당분간 이들의 모습을 TV에서 볼 수 없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한 TV 관계자는 스포츠호치의 취재에 '독립 후 2년간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암묵적인' 룰이라면서 "1991년 SMAP 데뷔 이후 25년간 이어져 온 이들의 활동 무대가 TV가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카토리 싱고는 회화 등 창작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나가키 고로는 무대와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고 쿠사나기 츠요시에 대해서는 당분간 영화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쟈니스는 전 SMAP 멤버인 카토리 싱고와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오는 9월 쟈니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전 SMAP 멤버인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가 소속사인 쟈니스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오는 9월 종료할 예정이다. / 사진 출처 = 니혼TV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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