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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일본대표로 함께 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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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7-04-11

일본 여자 피겨 스케이트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면서 일본 연예인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성 그룹 TOKIO의 고쿠분 타이치는 11일 자신이 MC를 맡는 TBS 정보 프로그램 '백열 라이브'에서 전날 은퇴를 발표 한 아사다에 대해 "현역 선수인 이상 언젠가 은퇴할꺼라 생각했지만 설마 이 시간에 올 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아사다와 지난 2004년 첫 만남을 가진 때를 회상하며 "처음으로 취재를 시켜주고, 정말 여러가지 일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아사다 마오 선수는 스케이트의 즐거움, 어려움, 모든 가르쳐 준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인기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는 10일 자신이 캐스터를 맡고 있는 니혼TV 정보 프로그램 'NEWS ZERO'에서 "인상에 남는, 기억에 남는 아사다의 연기를 아직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반면, 부상과의 싸움도 있었다고 생각 있다"면서 "이 결정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현역 시절 아사다의 경쟁상대이자 동료였던 안도 미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오랫동안 수고했다. 분명 많은 고민 후에 내놓은 답"이라고 밝힌 후 "많은 팬 분들과 지지해 준 분들의 생각도 고려한 것일 꺼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사다가 내놓은 대답에 모두가 받아들여 계속 응원해 나갈 생각이다. 아사다와 같은 시대 선수로서 같은 링크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할 수 있었던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두 번째 스케이트 인생의 시작!!! 앞으로도 전 세계에 사랑과 친절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오다 노부나리는 "마오 정말 감사한다. 수고했다. 앞으로도 계속 마오의 스케이팅을 사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안도 미키 트위터    © JPNews

 

앞서 마오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끝내는 결정을 했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아사다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치 올림픽 시즌의 세계 선수권은 최고의 연기와 결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때 선수 생활을 마쳤으면 지금도 선수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실제 선수로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많이 있었다. 복귀 후 나 자신이 원하는 연기와 결과를 내지 못해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아사다는 이어 "지난해 전일본대회를 마친 후 지금까지의 저 자신을 지탱해 온 목표가 사라져 선수를 계속할 기력도 없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이 결정되었지만, 나 자신의 피규어 스케이트 인생에 후회는 없다"면서 "이는 나 자신에게 있어서 큰 결단 이었지만 인생의 하나의 통과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미소를 잊지 않고, 전진해 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지금까지 많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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