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진도7 이상 강진 발생 전조는 '대기 이변'

가 -가 +

박주은 기자
기사입력 2017-03-02

▲ 교토대 연구팀은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지진 당시 300km 상공을 분석한 결과, 지진 발생 1시간 전에 전자의 수에 이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 = 마이니치 방송     © JPNews

 

거대 지진의 전조가 대기 이변이라는 주장이 일본에서 제기됐다. 교토대는 지난해 4월 구마모토 지진 발생 당시의 300km 상공을 분석한 결과, 이변이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이니치 방송,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의 지난달 28일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의 우메노 켄 교수 연구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구마모토 지진 발생 당시 300km 상공, '전리층'이란 계층을 분석한 결과, 지진 발생 1시간 전부터 구마모토 부근의 전리층에서 전자의 수에 이변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또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관측됐으며, 내륙직하형 지진에서 이러한 현상이 관측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우메노 교수는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돗토리 지진에서는 이 현상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전리층에 이변이 연출되는 현상은 진도 7 이상의 강진에서만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우메노 교수는 이번 예측 결과에 대해 "향후 재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가 지진 예지의 새로운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미 기업 등에서 공동 연구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  교토대 연구팀은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지진 당시 300km 상공을 분석한 결과, 지진 발생 1시간 전에 전자의 수에 이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동그라미 안 부분이 이변이 일어난 모습 / 사진 출처 = 마이니치 방송     © JPNews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