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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의 40% '스마트폰 이용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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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기자
기사입력 2017-03-02

일본 내 스마트폰 이용 연령대가 시간이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생각하는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최근 조사 자료를 발표하고 스마트폰 이용 경험이 있는 어린이 중 1세는 41.8%, 3세는 60.3%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인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육아를 하고 있는 보호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회가 지난달 발표한 '미취학 아동의 생활 습관과 인터넷 이용에 관한 학부모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정보 통신 기기의 이용 경험은 0세가 21.8%로 나타났다. 또 1세는 41.8%, 2세는 56.0%, 3세는 60.3%, 4세는 62.5%, 5세는 62.5%, 6세는 74.2%로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률이 높아졌다.

 

이는 총무성이 지난 2015년 3월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면 0세가 10포인트, 1~6세 20포인트 이상씩 각각 증가한 수치로 일본 내 스마트폰 이용이 빠르게 저연령화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용 내용은 사진이나 동영상, 게임 등이 대부분이었고 빈도는 '매일 반드시'가 19.9%, '거의 매일'이 30.7%로 각각 집계됐다. 스마트폰 등 정보 통신 기기가 미취학 아동의 일상 생활에 깊이 침투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보호자가 공공장소 등에서 자녀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신의 장비를 사용하는데 대해서는 21.0%의 응답자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고 "조금 걱정하고 있다"는 53.2%를 각각 차지했다. 즉 74.2%의 학부모가 자신의 사용법을 의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자녀의 정보 통신 기기 이용에 대해 59.2%의 응답자는 '눈이 나빠지거나 시력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할 만한 점으로 꼽았다. 또 '마음대로 과금이나 결제'는 32.9%, '잘못된 정보나 이미지에 노출되는 것'은 30.0% 등 대부분의 보호자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특별히 신경 쓰는 건 없다'고 답한 보호자는 6.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첫 아이가 0~6세의 미취학 아동인 보호자 1149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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