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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식 불륜' 日NHK 미녀 기상캐스터, 방송 하차

NHK 미녀 기상캐스터, TBS 기상예보사 등 남성 2명과의 불륜 발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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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4/12/26 [05:41]

일본 방송계가 불륜 파문으로 시끌시끌하다.

 

NHK '뉴스7'의 미녀 기상 캐스터 오카무라 마미코(岡村真美子, 31)가 TBS 낮 정보 프로그램 '히루오비!'의 간판 기상예보사 사토 다이스케(佐藤大介, 42), 그리고 또 다른 한 남성과 '양다리 불륜'을 벌였다고 일본 유명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 최신호가 보도했다. 한국으로 치면, KBS의 여성 기상캐스터가 SBS 기상예보사, 그리고 또 다른 한 기혼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셈이다.

 

오카무라의 두 상대남은 모두 처자식이 있는 몸이다. 슈칸분슌은 이번 보도를 하면서 증거사진까지 제시해 변명의 여지조차 없게 했고, 결국 오카무라와 사토 두 사람이 소속된 '웨더 맵' 측은 25일, NHK와 TBS에 방송 하차 의사를 밝혔다. 두 방송사 측에서도 이를 승인했다고 한다. 

 

▲ 오카무라가 사토, 기상청관계자 A씨와 '더블 불륜'을 즐겼다는 슈칸분슌 기사     © 슈칸분슌 캡처

 

 

슈칸분슌에 따르면, 사토 이외에 또다른 한 남성은 기상청 관계자 A씨라고 한다. 오카무라 캐스터는 A씨와 3년에 걸쳐 교제했으며, A씨 몰래 오랜 기간동안 사토와도 불륜관계를 지속했다고 한다. 사토는 오카무라와 A씨의 교제사실을 알고 있었다. 슈칸분슌에 따르면, 사토는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성에게 범해진다는 사실에 흥분을 느끼고, 오카무라에 부탁하여 두 사람이 성적인 관계를 갖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기도 했다. 

 

▲ TBS 간판 기상예보사 사토와 NHK 미녀 기상캐스터 오카무라     © JPNews

 

 

그 뒤, 오카무라와 사토의 관계를 알게 된 A 씨가 크게 격분해 사토의 집을 예고 없이 방문, 경찰이 들이닥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더욱 황당한 사실은, 오카무라가 교제하는 남성이 앞서 언급한 두 사람 이외에 또 있다는 것이다. 2014년 10월 24일 발매된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에는, 오카무라가 한 음악교사와 밤늦게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손도 잡고 사이좋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된 바 있다.

 

10월에 목격된 음악교사가 기혼자인지는 판명되지 않았으나, 시기상으로 사토, A씨 두 사람과 교제하던 시기와 겹친다. 무려 3명의 남성과 교제하고 있었던 것.

 

'웨더맵' 담당자는 이번 불륜 보도에 대해 "정말 크게 놀랐다. 소란을 피워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 담당자는 "TV 보도 프로그램에서 기상 해설을 하는 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언급, 두 사람의 방송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NHK는 이번 전대미문의 불륜 사건으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신이 실추되고 있다고 여겼는지, 홈페이지 화면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오카무라의 흔적들을 모두 지우고 있다.

 

▲ NHK의 오카무라 흔적 지우기   

 

 

오카무라 캐스터는 지시봉의 끝이 기상예보의 별마크와 겹쳐 마법의 스틱으로 보인다하여 '마법소녀', '7시 28분의 연인'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불륜과 추문의 대명사로 남을 듯하다.

 

▲ '7시28분의 마법소녀'로 불리던 오카무라 NHK 기상캐스터     © NHK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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