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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알제리전 한국, 비참한 경기력"

일본 언론 "슛 0개, 전반전 경기력 비참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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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4/06/23 [06:37]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알제리전에서 대패를 당하고 알제리에 32년만의 월드컵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이날 각 일본언론은 보도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알제리에 무려 4실점하며 패배했다. 전반에만 3실점을 기록한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막판 추격전을 벌였지만, 0-3, 1-4로 계속 3점차로 끌려다녔고, 결국 4-2로 졌다.
 
▲ 20140623 한국 알제리전 일본 보도     ©JPNews

 
일본 언론도 이 같은 한국의 경기 결과를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한국붕괴 4실점, 알제리 32년만에 월드컵 승리'라는 제목으로 경기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반은 무려 슛 0개, 한국 대패로 최하위 전락'이라는 기사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전반전의 내용만 보면, 더욱 대패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 정도로 비참했다. 슛은 0개.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알제리의 패스 플레이는 원활했다(한국이 막지 못했다)"며 '비참'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충격적으로 형편없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반전 경기력을 평가했다.

여타 일본의 일반 스포츠 매체는 경기 직후 대체로 사실관계만 전하는 짧은 속보 형식의 기사를 내보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나비'는 "한국이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알제리에 패했고,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고 전했고, 여타 매체도 "후반전에 2점을 넣으며 반격에 나선 한국이 알제리에 32년만의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는 내용으로 간단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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