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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설자 "韓선수들, 정신력 어디로 갔나"

오카다 감독, 알제리전 한국 선수들의 정신력을 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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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기사입력 2014/06/23 [04:52]

NHK 해설위원으로 나선 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대표팀 감독이 알제리전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정신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토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우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전 경기가 열렸다. 일본에서는 NHK에서 이 경기가 생중계됐다. 이날 NHK 현장 해설위원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두 번 지내고, 일본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맡았다.
 
한국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점을 내주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26분, 알제리 슬리마니 선수가 한국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분 뒤에는 알제리의 할리시 선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어 한국은 알제리에 0-2로 뒤처졌다.
 
▲ 오카다 다케시 감독     ©jpnews/山本宏樹

 

한국은 만회하려했지만, 슛팅조차 하지 못하고 공을 상대에게 계속 내주는 상황이 계속됐고, 전반 38분에는 알제리의 자부 선수에게 추가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홍명보의 지인으로서 한국팀의 부진에 답답함을 느낀다는 오카다 감독은 "한국은 본래 정신력이 강한 팀이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선수들의 정신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나운서는 이에 "한일전에서는 그렇게 강하던 투지가 이 경기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카다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이 자신감을 잃은 건 아니지만, 플레이에 기백이 없다. 앞에서부터 압박을 가해야 하는데 박주영 부근은 거의 압박하려는 마음이 없어 보인다"
"구자철, 박주영이 필사적으로 공을 받으러 가지 않는다"
"(3점 뒤진) 이 상황에서도 공을 보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집중력을 잃는 선수들이 있다"
 
오카다 감독은 "한국선수들은 공을 받을 때 멈춰있고, 주위도 멈춰있다. 주위가 움직이지 않으면 공을 받은 선수가 고립되고 실수하기 쉽다. 그렇다보면 공을 받는 데 소극적이 된다. 악순환이다"라며 한국선수들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카다 감독은 이날 한국팀에 대한 애정어린 지적을 하며 "오늘 한국 선수들은 집중력이 떨어진다. 한국선수들의 정신력은 어디갔나", "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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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14/06/29 [18:21]
일본은 한국을 욕할 자격 없다. 한국도 일본을 욕할 자격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러시아를 욕하는 일 뿐.

"러시아 축구 졸라 못해! 한국팀 상대로 겨우 1:1로 비기다니. 한 500:1로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알제리전을 보고는 이번 월드컵이 물 건너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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