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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독도사격훈련 日"도발" vs 韓"괜한트집"

日, 韓독도 사격훈련에 항의 및 중지 요청·韓"예정대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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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06:48]

일본이 한국의 해상 사격훈련 계획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사격훈련 해역에 독도 부근 해역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정기 사격훈련이라며 본래 계획대로 20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20일 다케시마(독도) 해안의 일본 영해를 포함한 영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라고 언급하며,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항의하고 훈련 중지를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국방부는 이날 "정기적인 해군의 훈련이다. 내일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본의 이의 제기를 일축했다. 

▲ 독도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일본 정부와 언론은 "한국이 다케시마 부근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영해내에서 훈련에 동반한 항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이 독도를 통해 일본을 도발하고 있다는 뉘앙스로 보도한 반면, 한국 측은 "지난해에도 같은 곳에서 사격훈련을 했다. 일본의 괜한 트집", "우리영해에서 실시하는 정당한 훈련"이라고 전하고 있다. 
 
20일은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 제도에 대한 일본군 관여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 담화(1993년)의 검증결과를 국회에 통보할 예정으로, 이 때문에 한일관계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일본언론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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